TVWXYXWVT [423222] · MS 2012 · 쪽지

2022-10-03 21:02:56
조회수 2,026

학종을 내신 우수자 수능 우수자 분리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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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잘하고 내신 못하는데

비교과 면접 잠재력 뛰어난 애들은 무슨죄임


수능최저처럼

수업 잘 들었지만 무지성 쌩암기는 전략적으로 일부러 안한 학생들 다 구제하는 전형 있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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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입보이 · 989769 · 22/10/03 21:05 · MS 2020

    그래서 예전에는 정시도 면접이 있었죠 ㅋㅋㅋ 기출 풀다 보면 간혹 보이던데

  • TVWXYXWVT · 423222 · 22/10/03 21:08 · MS 2012

    제가 말한건 그거와 다릅니다.
    정시에 옵션 추가하는게 아니라
    내신대신 수능을 반영하는 전형을 수시파이에서 확충하는게 필요합니다.

  • 나나쿠사 나즈나 · 966896 · 22/10/03 21:07 · MS 2020

    학종이 학교생활우수자를 뽑는건데 학교수업을 전략적으로(?) 거른 학생을 뽑기는 좀..

  • TVWXYXWVT · 423222 · 22/10/03 21:11 · MS 2012

    1.수업 모범적으로 다 듣고 의미없는 암기 달달달만 안한게 거른건가요?

    2.같은 논리로 최저등급은 수능전과목에 대한 과락 컷이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수업 잘 듣고 무지성 암기만 안해서 3~4등급 받는게 수능 특정과목 5등급 8등급 이렇게 받는거보다 훨씬 성실하고 영특한거같은데

  • 나나쿠사 나즈나 · 966896 · 22/10/03 21:20 · MS 2020

    1. 대학은 다 듣고 암기를 거른건지 수업을 거른건지 어떻게 구분할까요?
    2. 학종은 학교생활우수자를 뽑는거고 수능최저는 전국의 학교 수준이 다양하니 대학이 생각하기에 자기학교의 급(?)에 맞지않는 학생을 거르기위한 장치입니다. 대학이 수능 몇과목 ㅈ망해도 우리학교에 와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2합 3합 이렇게 최저 설정하겠죠. 의대나 치대보면 4합이나 영어제외 3합 이런학교들도 많아요.

  • 치킨마크니 · 756136 · 22/10/05 16:31 · MS 2017

    어차피 대학 와서 하는 짓도 ‘무지성 암기 달달달’입니다.. 컴공 같은 경우도 학점 잘 받으려면 시험범위 꼼꼼히 봐야 하고요. 대학들은 그걸 잘 할 수 있는 학생을 성실하다고 보는 거죠.

  • TVWXYXWVT · 423222 · 22/10/05 17:14 · MS 2012

    그런건 사탐과탐 범위를 대학과정을 끌어내리고 나서 해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암기를 쓸데없는 국어영어지문 암기로 하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치킨마크니 · 756136 · 22/10/05 22:56 · MS 2017

    1. 교과 과정의 범위가 어떻게 되었든, 변별은 (내신이나 수능이나) 그 안의 내용을 통해 이루어지며, 암기력도 엄연히 공부를 잘 하기 위한 능력 중 하나입니다. 80년대에는 대학 면접에서 ‘관동별곡을 암송하라’ 따위의 문제도 나온 적이 있지요. 이런 평가 방식이 적절한지 아닌지의 여부를 떠나서, 어차피 학종은 교수들이 꼴리는 애를 뽑는 거에요. ‘수업 잘 들었는데 무지성 암기를 싫어하는 학생’은, 평가자 입장에서는 대학 와서도 그렇게 행동할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겠죠. 그게 싫으시면(나는 무지성 암기가 싫고 추론하고 유추하는 공부가 좋아!) 정시파이터를 하시면 됩니다. 다만 ‘그냥 기말고사 기간인데 시험공부를 하기 싫어서..’ 같은 이유로 내신을 포기하신다면 그 책임은 감당하셔야겠죠.

    2. 수능 최저가 빡센 학교들은 (급간이 비슷하나) 그렇지 않은 학교들보다 합격자들의 내신 수준이 낮은 경향이 있고, 한양대 같이 비교과를 중시하는 학교는 내신이 좀 낮아도 스토리가 좋으면 뽑기도 합니다. 이런 것들이 본문에서 언급하신 구제 방안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