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가1고싶다 [1106249] · MS 2021 · 쪽지

2022-10-03 02:11:42
조회수 1,023

자퇴 후 4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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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작년)때 공부란걸 제대로 시작했다

처음에 시작했을때 고1 국어모고 51점맞았었다

다행히 엄마가 정한 책 1시간당 롤 1시간이라는 규칙때문에 책을 ㅈㄴ게 읽은지라 2달만에 고1모고지만 1등급 찍었다

이때부터 나도 뭔가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면서 본격적으로 공부를 열심히 시작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 메가패스 갖고있길래 나도 갖고싶어서 사달라고 했다

그때 수학은 수1 개념정도는 했었어서 난 뉴런을 들어봤다 

신세계였다

그러고나서 뭔가 인강에 대한 환상이 생겼다

수능만점이 갑자기 ㅈㄴ 쉽게 느껴졌다 

그래서 난 부모님께 정시를 하겠다고 얘기했다

당연히 부모님은 고등학교 들어가지도 않은 애가 그런 소리를 하니 반대하셨다 

그래도 난 계속 하겠다고 해서 결국엔 허락해주셨다

그때부터 고1때 자퇴하고 1년일찍 수능보겠다고 결심했고 

올해 5월 말에 실천에 옮겼다

자퇴하기 전까지 학교생활이 너무 행복하고 재밌었어서 아쉬움이 계속 남지만 뭔가 얻어가려면 잃는것도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있다 

친구들이 학교다니는거보면 ㅈㄴ부럽고 재밌어보이고

실모 망치면 현타 존나오지만 아직까진 버틸만하다

1년 반정도 열심히 공부 해보면서 느낀건데 공부실력은 로그함수처럼 느는것같다 

첨에 공부 시작했을땐 진짜 뭘 쪼금만 해도 팍팍 올랐는데 

요즘 국어는 뭔지랄을해도 평가우ㅜㄴㄴ시험치몬 2등급이고 수학은 실모 88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앞으로 실력이 한칸 상승하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걸 방금 로그함슈 얘기하면서 깨달았다 

보는사람도엄ㅅ겠비만 그냥 적어봤다헤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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