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서 극소수 '덕후'만 선택하는 과목... 암울한 전망 [아이들은 나의 스승]

2022-10-02 15:19:47  원문 2022-10-02 11:52  조회수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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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나의 스승] 아이들로부터 사회 탐구 교과가 선택받지 못하는 이유 ▲  한 고등학교 교실 ⓒ 연합뉴스

"앞으로 몇 년 뒤면 고등학교에서 인문 사회 교과가 통째로 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한 동료 교사의 푸념이다. 지금 인문계고등학교에선 개인별 선택 교과 지정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금 고1 아이들에게 9월과 10월은 내년과 내후년에 배울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 시즌이다. 고1 교육과정은 국영수 등 공통 교과 위주로 배우도록 편성돼 있다.

최종 선택이 끝나면 수강 과목을 바꾸기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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