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NNNMMM [893426] · MS 2019 · 쪽지

2022-09-30 22: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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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킬쓰고 생명 다인자 틀려본적이 없음 ㅇㅇ(본인이 직접 개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589705

(M사 호랑이쌤 QNA게시판에 올린 그대로 복사해옴)


사실 6월 모의고사 끝난 즈음에 발견하고 스스로 나름대로 일반화해둔 스킬인데 예외 사항이 있을 수도 있고,  제가 스스로 만들어 낸 아들 같은 놈을 다른 사람한테 알려주기 괜시리 아까워서(사실 이 이유가 더 크긴 했습니다 ㅎㅎ) 아껴두었었는데, 검색해보니 비슷한 내용의 질문이나 답변들이 있어서 공유하려 합니다.


별건 아니고 다인자 유전 자손의 표현형 가짓수를 통해 부모의 유전자 구성을 바로 추론하는 방법입니다. 

ebs를 포함하여 여러 N제나 실모를 푸는데 적용하였는데, 한번도 오류가 난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일반화한 경우의 수는 대립 유전자가 4쌍인 경우까지 해보았고 그 이후에도 같은 논리로 진행하면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킬 발상의 시작은 대문자 차이 1인 염색체 쌍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확률이 하나씩 밀어진다는 점에서 차용했습니다. 확률이 하나씩 밀어진다는 말은 곧 표현형의 가짓수가 하나씩 더 생겨난다는 말이되며 이를 통해 자손의 표현형 가짓수를 보고 부모의 유전자 구성을, 부모의 유전자 구성을 보고 자손의 표현형 가짓수를 '바로' 추론할 수 있습니다.



먼저, 3쌍의 대립유전자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독립과 연관 여부에 관계없이(단, 3연관에 경우 < 3/0> 염색체가 존재한다면 표현형 가짓수는 4가지{< 3/0> vs < 2차이or1차이>} 혹은 3가지{< 3/0> vs < 3/0 >} 또는 2가지 {<3/0>vs< 동형접합>}로 고정됩니다.)

대문자 1차이 염색체는 표현형 가짓수를 한 가지 추가하고, 2차이 염색체는 두 가지의 표현형을 추가합니다. 염색체가 모두 동형 접합일 때 표현형 가짓수가 1인 것을 감안한다면


1   +   (1차이 염색체 쌍의 수) * 1   +   (2차이 염색체 쌍의 수) * 2     =   표현형 가짓수 


가 됩니다. 단, 주의점이 있다면 '1차이 염색체 쌍'이 최소 1개는 존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1차이 염색체 쌍' 이 1개도 존재하지 않은 상태라면 염색체 쌍의 대문자 수의 차이가 바로 표현형 가짓수로 대표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해당 식이 성립하려면 누구든 최소한 한쪽 부모의 생식세포의 대문자 나열이 '공차가 1인 등차 수열'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2/0, 0/0) vs < 2/0, 0/0>의 경우 논리대로라면 퍼네트 사각형에서 2칸 밀어져야 하지만 해당 경우에는 자손의 표현형의 대문자가 2개 늘어남에도 표현형의 가짓수가 2개 늘어나지 않습니다.)


말로 표현하려하니 매우 복잡해보이지만 그냥 < 1/0 or 2/1염색체>가 1개 이상 존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꽤 많은 수의 다인자 문제를 접해보았지만, < 1/0 or 2/1염색체>가 1개도 존재하지 않는 부모의 유전자 구성이 정답이 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이를 다시 정리해보자면


자손의 표현형이 7가지인 경우 = < 1차이> 2개 , < 2차이> 2개    or   < 1차이> 6개


6가지인 경우 = < 1차이> 3개, < 2차이> 1개    or   < 1차이> 1개, < 2차이> 2개, < 동형접합> 1개 

                  or < 1차이> 5개


5가지인 경우 = < 1차이> 4개 (3독립과 2연 1독 모두 가능하므로 두 확률이 왜 같은지도 알 수 있습니다.)

                  or < 1차이> 2개 , < 2차이> 1개 , < 동형접합> 1개


4가지인 경우 = < 1차이> 3개(마찬가지로 3독립과 2연 1독 모두 가능하므로 확률이 같습니다.)

                  or < 1차이> 1개, < 2차이> 1개 , < 동형접합> 2개  

                  or  (3연관의 경우) < 1차이> 1개, < 2차이> 1개 or < 3차이> 1개, < 1or2차이> 1개


3가지인 경우 = < 1차이> 2개(마찬가지로 3독립, 2연 1독, 3연관 모두 가능하므로 확률이 같습니다.)

                  or < 2차이> 2개 등등


3가지 이하의 경우부터는 너무 쉽거나 or 예외적인 경우에 확률들 이라서 모두 체크해보진 않았지만 출제확률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4쌍 대립유전자의 경우를 보자면 3쌍 대립유전자와 거의 동일하지만 < 3차이> 염색체는 표현형을 세가지 추가한다는 점과, < 3차이> 염색체가 존재할 경우 부모가< 1차이>염색체와 < 2차이>염색체를 합쳐서 2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스킬을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다릅니다.



이를 활용하여 선생님께서 강의하셨던 EBS 수특 우수 문항 특강에 5강에 p.167 5번을 풀이해보자면


4쌍 다인자에 부모 모두 이형 접합이고 서로 다른 두 개의 상염색체에 존재하며 표현형 가짓수가 7가지라 했으므로 

만약 < 3차이>염색체가 없다면 < 2차이> 2개, < 1차이> 2개의 유전자 구성이 가능하지만 이 유전자 구성으론 부모의 유전자 구성을 만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 3차이> 염색체가 하나 이상 존재하고 가능한 경우의 수는 < 3차이> 1개 < 1차이> 3개의 유전자 구성이나  < 3차이> 1개, < 1차이> 1개, < 2차이> 1개의 유전자 구성이 가능합니다.

이를 부모의 유전자 구성에 맞게 잘 배치하면

1. < 3/0> , < 1,0> vs < 2,1> , < 1,0>

2. < 3/0> , < 1,0> vs < 2,0> , < 1,1>

이 됩니다, 이 중 후자의 경우는 그럴 듯해보이지만, 부모의 유전자형이 모두 이형접합이라는 점에서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부모의 유전자 구성은 1번으로 확정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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