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561124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넹...
-
코피가..,, 2
젊고병든.,, 어서자야지.,,
-
안가람 현강 0
미적,공통 현강이나 라이브 듣는분들 쪽지좀 부탁드려요ㅠㅜㅜㅜ
-
3모 1
나만 34번 보면서 주술회전 생각났었나..?
-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
목격자 볼만하네 4
마지막이 쫌 글치만
-
생명은 지금 유전파트하는중이고(생명도 근데 올해 2월에 시작함) 근수축은 어찌저찌...
-
심찬우 에필로그 0
이제서야 심찬우 생글생감을 듣는데요 월간지를 매달 구매해야한다고 하던데 지금 교재...
-
아 기만마렵다 0
흐흐
-
3모 망친 현역인데요... 언매 개념 다돌리고 다담 언매800제 1회독 하고 시험을...
-
아패 십새대 애플펜슬쓰려면 꼬다리 사야하는거 꼬와서 안쓰고 있었는데...
-
3모 오답완 0
오답할수록 내가 얼마나 ㅂㅅ인지 알게됌 생각보다 문제가 너무...
-
검토하시는분들도 야뎁이용하겠지?
-
pdf로 교재 보내고 수업은 화면공유로 하면 되려나?
-
내신처럼 두개 이상 선택 가능으로 해놓고 2진법으로 합 구하기...
-
15개도 ㅁ겨우겨우함;;
-
한석원슨생님 알텍하구있습니다 알텍 다끝내고 4점기출+ 빨더텅 할 생각인데 기출...
-
(참고로 작수 44243)->(올해 3모 22121) 3모 화작 85(2등급)...
-
2 안 빼서 15...
-
사볼까하는데 괜찮나용.? 그리고 푸시는 분들 다 강기분 새기분이랑 병행하면서 푸시나요?
-
경우의 수, 순열조합 << 얘네 만으로 평균 30점이하 ㅆㄱㄴ
-
현정훈 풀이 0
역학 그래프 위주 풀이임?
-
생윤) 2
이론규범윤리학과 규범윤리학을 빡세게 구분해야하나요?
-
노배인데 개념강의 몇 배속이 좋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ㅎㅎㅎ 이문제들이 다 처음나오는거라고 가정하고
-
전 문과인데 이번에 사탐으로도 이과계열에 지원가능하게 되면서 이과학생들이 사탐런을...
-
어삼쉬사 풀고 자이 푸는 게 좋을까요? 병행하는 게 좋을까요?
-
88?
-
아까 댓글 달아주셨던분 확인부탁드립니다!! 미적이고요 다른분들도 부족한 부분 뭔지...
-
성적 어케 되냐고 물어보니까 수학 1이래
-
97퍼는 뭐지 진짜ㄷㄷ 어쩌면 나 과 선택 꽤 잘한 걸지도..?
-
암만 생각해도 지리인거같은데 고민이네요 작6 50 9 47 경제 3모 3덮 둘다...
-
작수 45553인데 이번 3모 13211임 ㅈㄴ 기절갈겨
-
내가 왜 장수생..?????
-
Team04 한의대 딱 기다려라..
-
아니 5개 다 맞는거같아서 셤장에서 어지러웠음 한 4번 다시봐도 모르겟어서 걍...
-
지금부터 수강하려면 일주일에 몇강정도가 적당한가여
-
ㄹㅇ...
-
메가환급받으려면 재수생도 3모 성적 입력해야되나요?
-
덕코 많은사람이 ㄹㅇ부럽
-
치킨 주문 19
성인의 플렉스~
-
인싸가되고싶다 6
-
하 끝나고 미적100잊줄알읏는데 개털림 ㅋㅋ하....인생
-
나
-
제발 좀 깝치지 12
-
가보자고
-
지금 고1이고 중학교 때 공부 거의 안했고 수학은 거의 놨었습니다. 이번에 모의고사...
-
예.
-
오늘 한 짓 생명 마더텅 day1 생명 기출1 수1 수기미 #1~#66 ......
코딩 배울때 이해 안되는건 어떻게 하시나요..
극 이해파라 타과목은 잘 풀리는데
코딩은 와닫지가 않아요..
물고 늘어집니다. 일주일이 걸리면 일주일을 쓰죠. 그래도 안 되면 교수께 물어보구요. 가끔, 컴공을 전공한다는 녀석이 이런 것도 나한테 물어보냐고 장난삼아 꾸짖으시는 교수님들도 계시지만, 친절히 알려주십니다.
전공자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선배 전문가한테 모르는 걸 마음껏 물어볼 수 있는 기회랄까요.
감삼다
C++에서 함수에 파라미터 넘길 때
void func(int a, int& b)라고 하면 & <- 얘는 무슨의미인가요?
main함수에서 A,B가 int일 때 func(A, B) 하면 그냥 잘 동작하던데..
참조잡니다. 그러니까 값을 복사하면 비용이 들죠. 이게, 단순히 정수형 하나라면 모르는데 그게 만약에 1GB 정도되는 Image data라면? 아시겠지만, 함수 매개변수는 생명 주기가 함수 실행이 끝날 땝니다.
하루살이한테 아웃백 식사를 대접하는 꼴이죠.
하지만 참조자를 쓰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 Imagedata를 '참조하는 순간' 그 비용은 아예 사라지거든요. 왜냐하면, 그 매개변수에 복사된 녀석이 아닌 진짜가 들어가니까요.
값에 의한 전달은 또 다른 옹고집이 들어가는 느낌이라면 참조에 의한 전달은 찐 옹고집을 들여보내는 느낌입니다. 2명이 들어가는 것보다 1명이 들어가는 게 비용이 낮죠.
나중에, C++ 에서 이동시맨틱을 공부해보세요. 임시객체 이슈 하나 때문에 개발자들이 어느 정도로 고뇌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 python에서 배열을 다룰 때 직접 배열에 접근하는 것과 arr[:] 등을 통해서 copy를 만드는 것의 차이와 비슷한 느낌인가요 쓰고보니 조금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함수에 들어갈 때는 int B는 직접 들어가고 A는 매개변수로 복사된 녀석이 들어가지만
함수 안에서 한 작업은 실제 A와 B에 적용된다고 보면 될까요 ?
Python에서 deep copy shallow copy 개념입니다. 옙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참조자를 쓴 b는 생명주기가 main 함수가 닫힐 때 일 거고, a는 함수가 리턴되자마자 사라질 겁니다.
이거 보고 컴공붕이 반수 의지를 다시 다지고 간다…
비전공자가 코딩하면 좋은 점 있나요
그 분야에서 코딩을 가장 잘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거라면 큰 이득 아닐까 합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이쪽은 더 뜰 거구요 ㅎㅎ
감사합니다.
본전공 분야에서 자동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
인텔코어 13세대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흠... 저는 잘 모르겠어용... 뭐 좋은 게 좋은 거겠죵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상경이나 인문계에서 컴공 복전하는 분도 계시나요?
몇몇 있습니다. 심지어 미대 쪽에서도 있구요. 저같은 경우도 국문과에서 '전과'를 한 케이스입니다.
수학만 된다면 문제될 것 없습니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공부도 해보고 싶은데 도통 시간이 없네요... 블록체인은 아예 몰라서.... 근데 꽤 재미있어 보이던뎅
오.. 상경계열 갈..? 문돌이인데 간혹 컴공과 복전하시는 분들 계신다하셔서 궁금해서 여쭤봤어요
전과 정말 대단하시네요..ㄷ 국문과시면 문과이셨을꺼 같은데 학부 공부하시면서 힘드시진 않으셨을까요??
음... 딱히 힘든 건 없었지요 ㅎㅎ 수학 과목은 모두 A+이기도 했죠! 히히 근데 사실 수학보다 더 중요한 건 철학이나 국어 이쪽입니다.
코딩에서 생각보다 '논리적 사고력'이 중요해서요. 국어를 잘 하는 사람이 코딩을 잘 할 가능성이 역설적으로 높습니다.
혹시 학부 몇학년이신가요
제가 코딩 고수가 되는 날이 상상이 안가요
2학년이에요 :) 코딩이야 '감각'의 일환이 아닌가 해요. 꾸준히, 오랫동안하면 안 될 건 없어 보입니다.
아 잠시만 홀붕님 제가 착각했어요. b도 매개변수라서 결국은 함수 리턴이 끝날 때 사라집니다. 다만 전달받는 과정에서, 값에 의한 복사가 일어나지 않는 거죠. 틀린 지식을 보내드릴 뻔 했네요. 깜짝이야..
아시다시피 결국 함수라는 게 스택에 쌓이는 건데 리턴이 되자마자 스택에 있는 모든 데이터들은 Pop되지요. 다시 말하면, b 또한 그 안에 있기 때문에 결국은 사라집니다. 다만, 참조 형태이기 때문에 매개변수로 받아오는 입장에서 불필요한 메모리를 아낀다는 것이지요.
아 b라는 인자 자체는 함수 내에서만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a는 전달받은 A라는 int를 새롭게 메모리를 할당하여 함수 내에서 사용 후 함수가 종료될 때 실제 A값에 적용한 뒤 사라지고,
b는 전달받은 B라는 int 자체에 접근해 함수 내에서 작동한 후 함수가 종료될 때 b는 사라진다고 이해하면 되는거죠?
따라서 int& b의 경우 추가적으로 함수 실행할 때 메모리를 아낄 수 있는 것이고요.
맞습니다. 만약에, 함수 내에 있는 변수의 생명주기를 늘이고자 한다면 반환형식을 int가 아니라 int& 로 해주면 됩니다. 이 부분이랑 제가 헷갈렸어요.
int& func(int& a)
{
a = 1;
return a;
}
라고 한다면 함수가 끝나더라도 a는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이런 것이 필요하다면, 참조형 반환을 해주어야지요.
앗 그럼 저 경우에는 main함수에 이름이 같은 a 변수를 사용할 수 없는건가요?
main함수에서 a는 함수 내에서 정의된 대로 계속 사용되는거죠?
네네 그건 아닙니다. 사용할 수 있어요. 다만 가독성을 위해서.... 그렇게는 안 하는 것이 좋지요.
참조자를 일종의 '별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다른 이름인 거죠. 원칙적으로 a의 별명을 a라고 얘기할 수야 있겠지만... 뭔가 헷갈리기 시작하죠.
아 그럼 a가 살아있다는 의미는 메모리 공간이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까요
네 그렇습니다.
오르비 댓글에 더 이상 답변할 수 없다고 떠서 여기 남깁니다!
친절한 답변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필수라고 보긴 해야죠.
지금 html, css 공부하고 백엔드 공부중인데,
온라인 강의같은 걸로 전문가 수준까지 끌어올릴 수 있나요??
하루에 1~2시간씩 매일 공부하면요.
대학은 컴공이 아닙니다.
매일 매일하면 안 될 거야 없지만, 전공자에 비해서는 꽤 힘든 길이라고 볼 수 있죠. 하지만 노력을 하는데 안 될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열정을 가지고 하루하루 하다보면 빛이 오겠죠. 응원합니다.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으로 빠지는 분들 많나요
그 케이스가 많지는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전글 봤는데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거 같아서 질문드립니다.
나태해지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쉽게 나태해져서…
하이고야... 서울대생 분께 이런 말씀을 들어서 굉장히 겸손해지네요. 사실, 부족해서 열심히 사는 것이지요. 내 분수를 알기 때문에, 또 무엇인가에 대해 '안다'라고 말하는 것에 대한 무게감을 알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한동안은, 모든 것에 대해 다 아는 척 자만하고, 스스로를 기망했던 적도 있었고, 내가 선택한 것만이 정답이고 그것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이 있다면 오답이라고 규정했던 적도 있었죠.
허나 서서히 공부를 해보니, 스스로가 볼품 없어지더군요. '아는 것'이 없다는 걸 어느 순간 알게된 셈입니다.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공부'라는 과목에서는 실패자입니다. 실패자는 남에게나, 스스로에게나 참담할 정도로 가혹한 법이죠.
저도 겸손하게 계속 공부해야겠네요….
컴퓨터 전원 켜주세요
죄송함다 노잼인 농담이에요
미리해보는 수험생의 이른 걱정인데
대학교에 옷 잘입는 사람 많나요?
예 많습니다... 특히 홍대라 그런지 더더욱 ㅎㅎ 약간 학교에 옷 잘입는 사람들이 넘 많아용
물리에 적성 하나도 안맞고 수학은 별로 잘 못하는데 컴공가면 엄청 고생하겟죠?
수학은 잘하면 유리하긴 하지만... 못하더라도 큰 고통은 겪진 않습니다. 다만, 언어 능력이 뛰어나면 좋습니다. 언어라는 것이 결국은 절차를 기반으로 하거든요. 코딩도 결국은 절차입니다. 절차적 사고력이 본질이죠.
그런 맥락에서, 사실 수학이나 물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철학적 사고라든가, 언어적 사고입니다. 개발을 하다보면, 개발자적 관점을 갖게 되는 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절차적 사고가 그 누구에게나 잘 열리는 것은 아닙니다. 훈련을 해야만 가능하죠. 그 과정에서 철학이나 인문학적 / 언어적 사고가 높은 쪽이 유리하단 말입니다. 덧붙여 수학도 물론 도움이 많이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