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해리 · 1076349 · 22/09/25 22:23 · MS 2021

    너한테 반하다

  • 니어데사노 · 1040455 · 22/09/25 22:24 · MS 2021

    ...

  • 823543 · 1069866 · 22/09/25 22:24 · MS 2021

    누군가가 "A는 B의 목적인 C에 반한다" 라고 했다면, 최소한 C가 B의 목적이라고 생각하기는 해야겠죠

  • 823543 · 1069866 · 22/09/25 22:26 · MS 2021

    저 문장에서 "반하다"는 저 말을 한 사상가가 형벌을 통한 교화에 반한다는 게 아니라, '사형이' 형벌을 통한 교화에 반한다는 뜻으로 쓰인 거에요

  • 니어데사노 · 1040455 · 22/09/25 22:29 · MS 2021

    그러면 ebs 강사분이 설명하신 저 말이 맞는건가요?
    선지를 읽으시고 이게 맞으려면 위 두 사상가는 범죄자의 교화를 형벌의 목적으로 주장해야겠지? 이러시던데

  • 823543 · 1069866 · 22/09/25 22:32 · MS 2021

    네, 강사분이 맞아요
    살인자에 대한 사형은 범죄자의 교화 라는 형벌의 목적에 반하는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답한다는 것은 '살인자에 대한 사형은 범죄자의 교화라는 형벌의 목적에 반한다'고 생각한다는 건데, 그러려면
    1)살인자에 대한 사형은 범죄자의 교화에 반한다
    2)범죄자의 교화는 형벌의 목적이다
    두 가지를 모두 맞다고 생각해야 되므로, 두 명제는 모두 "예" 라고 답하기 위한 필요조건이 되니까 저 질문에 예라고 답하려면 범죄자의 교화가 형벌의 목적이라고 생각해야겠죠

  • 니어데사노 · 1040455 · 22/09/25 22:35 · MS 2021

    아하 완전 이해됬어요 감사합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