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한의대 간 꿈을 꾼 사람 [850790]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2-09-22 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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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나름 암기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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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분류할 때 분류되는 '요인'을 뇌로 명시해서 외워두는 것


Ex)사우나는 건식사우나와 습식사우나가 있다.

그러면


사우나->건식,습식 

이런 분류체계를 형성해서 외우기보단


사우나->습도->건식,습식

차이를 만드는 요인을 따로 명시해서 외워두는 것


Ex)

지1에서 

암석->형성원리->화성,변성,퇴적


퇴적암->점이층리,사층리,연흔, 단순히 이런식으로x


퇴적암->형성환경->점이층리,사층리,연흔 이렇게


해수의 구분->밀도로 구분, 산소로 구분

해수는 '밀도'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밀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이

온도

염분

깊이(압력)


해수는 '산소'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리고 '기체포화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들이

온도

염분

깊이(압력)->해수의 침강


이렇게 큰 범주와 작은범주 사이로 넘어가는 개념에서

분류를 결정시키는 '요인'을 외워두면 이해가 명쾌했다.


그렇게 요인만 잘 외워두면 굳이 작은 범주들은 외우지 않아도 쉽게 유추가 가능하다.


나는 이 요인들을 외우고 개념들을 복습하기 매우 쉬워져서

마인드맵으로 백지 복습하기가 쉬웠다.



과목의 뼈대인 대단원들의 학습목표를 떠올려서 대단원을 외우고 점점 소단원들, 개념인 작은 범주로 갈 때

미리 공부해둔 이 '요인'을 기준으로 분류정리하는 것

+추가적인 팁으로 내가 떠올린 대단원들의 학습목표를 적어보겠다.


예를 들면 수학-미적분의 

극한-미분-적분 세 개의 대단원을 통해 미적분의 모든 개념을 마인드맵


지구과학1의 

고체지구-유체지구-(앞선 두 단원에서 고체인 지구와 유체인 지구로 지구에대해 공부했으니 이제는 지구 밖)

지구 밖 인 우주


세 단원으로 나눌 수 있고


고체지구->고체지구가 과거 어떻게 변화했고(지구의 역사)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유체지구-> 기체지구로의 기후를 공부

유체지구로의 해수를 공부 

마지막으로 둘의 상호작용을 공부


우주->우주는 어떻게  변화했고(우주의 역사) 앞으로 어떻게 변할 것인지


이렇게 지구과학1의 분류를 생각하면서 지구과학1

이란 과목을 넓힐 수 있다.


물리학1도  가능하다

물리학1->물체의 운동,전자기,빛과 에너지


물체의 운동 단원만 써보자면

물체의 운동-> 물체의 운동상태와 그 운동 상태를 변화시키는 힘이라는 것, 그리고 열이라는 운동상태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상대성 이론을 통해 빛을 빼곤 모두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것은 없다를 알려주며 마무리


이 암기팁은 독서에도 적용할 수 있다.


내 머리는 남들에 비해 처리속도가 많이 낮다보니

공부에 많은 수 많은 잡기술들을 이용해서 조금씩조금씩 점수를 올리는 수밖에 없었다.


두뇌의 피지컬이 딸리는 것에 많이 슬프다.


폰으로 적어서 오타가 있다.

웹으로 오르비 글을 쓰다가 오타를 지우면 페이지 맨 위로 올라가는 버그 때문에 오타들을 전부 검토하기 어려워 양해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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