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기 [907074] · MS 2019 · 쪽지

2022-09-06 00:34:22
조회수 8,381

제발수능잘보게해주세요제발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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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기 님의 2022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표점
한국사 - - 1
언어와매체 123 93 1
미적분 138 99 1
영어 - - 1
화학1 65 95 1
지구과학1 69 99 1
실지원 학과
대학 학과 점수 순위
가군 건양대 의학과 974.000 1
나군 영남대 의예과 786.000 2
다군 고신대 의예과 666.500 3

작년에도 6망9잘 수 개같이 멸망해버렸는데

올해도 똑같은 69가 똑같은 노선이다

사실 내 그릇보다 9평을 잘본거 뿐인건 안다 

4년동안 밥먹고 수능공부만 했는데 서바이벌 모의고사는 92점을 넘긴 적이 없다

수많은 N제를 풀었다 드릴123 btk 이해원 4규 하루4점 화룡 문해전 규토 킬패스 제헌이 양가원코드

기숙학원에서 재수 삼수 하면서 과거를 후회하고 부족한 나를 탓하면서 

삼수 수능에서 언어와 매체 79점이라는 원점수를 보고

4합6으로 중앙대 약대 논술 최저를 떨구고 얼마나 울었던가 

제발 올해 이 개같은 시험 끝내게 해주세요

이번에 또 하면 5수란 말이에요 인생의 15%가 수험생 신분이란 말이에요

지구과학은 시ㅂㄹ 21학년도 9평부터 올1등급인데 식스센스 모의고사 42점을 쳐맞았어요

보도듣도 못한 개념이 계속 나오고 밑빠진 독마냥 머리에 있던 지식들이 지워져요

이 시험은 미쳤어요

나같은 iq두자리 버1러지가 준비할 만한 시험이 아니에요

오르비에 있는 기적같은 신화들을 왜 니 이야기라고 착각을 쳐하는거야

애초에 내 능지에 과분한 대학을 붙었을 때 수능판 떠야 했는데

근데 그때는 어쩔수 없었는걸

몰라

제발 끝내주세요

수능이라는 무간지옥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제발요

나는 그냥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예쁘게 연애도 해보고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을 뿐인데

예쁜 추억들도 만들면서 행복하고 싶었을 뿐인데

왜 이렇게 삶이 망가져갈까

70일밖에 안남아서 공부에만 집중해야 하는건 머리는 알고 있는데

가만히 있기만 해도 미칠 것 같아요


이딴 쓰레123기 같은 글 써서 죄송해요

정신이좀이상한거같애요


ㅂ신같죠? 이글을 보는 수험생 여러분 특히 현역 재수분들 제발 올해 가세요

재수때까지 피부 좋았는데 곰보됨 달표면인줄


애초에 초딩 중딩때부터 시중 모든 N제와 개념서를 10회독하고 모든 교과서를 암기해 버렸으면 괜찮았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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