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갑자기 든 생각인데 꼭 들어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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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의사 수는 부족한게 아닌데 지방에 의사가 부족한건 팩트잖아?
그니까 지역인재전형으로 들어온 애들은 그 지역에서만 의사면혀로 일 할 수 있게 하면 안되는거임?
헌법에 걸리나요?
이게 싫으면 그냥 일반전형으로 들어오면 되니깐 지역차별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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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 나왔었음 괜찮은거같음
아하 이런 의견이 건의되었군요
이런건 어디가야 볼 수 있어용?
그 지역의 광역시로만 몰리면 어쩌죠
그래도 일단 수도권에서 나가는것만으로 의의를...
지역인재 40퍼까지 늘려놧으면 저렇게라도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음
제가 부작용이 뭐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주체쪽으로 생각해보셨는데
객체쪽으로 한번 같이 생각해보실까요?
내가 만일 서울 경기도에 거주하는데 우리 가족이 응급환자다?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의사한테 시술 받겠죠.
내가 만일 지방에 거주하는데 우리 가족이 응급환자다? 매우 높은 확률로 지역인재 전형으로 합격한 의사에게 시술 받겠죠
지금 지방엔 의사가 없어서 응급환자 운 안 좋으면 수술도 못 받지 않나요?
그래도 환자 수술할정도면 의사면허능 딸 정도의 지능인데
저도 그 부분을 생각해봤는데 참 어려운거같아요.
결국은 지역인재 의사의 자질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른거같아요.
배고픈 사람한테 얼마 안되는 양의 빵을 주면야 당연히 받아먹겠지만, 그게 곰팡이 핀 빵이라면? 물론 받아먹을 수 있겠죠.
근데 심지어 소똥을 준다면 먹을 지, 노발대발하며 따질지... 지역인재 의사의 수준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겠네요.
그리고 지금 조금만 다쳐도 대형병원 응급실가고 이런 사람들도 많을거에요 일반 동네병원 불신해서 못가는 사람들도 간혹 있어요 같은 일반 전형 의사인데도요. 지역인재라며 의사 불신이 생길 수도 있구요
그리고 화장실 들어가고싶은 사람과 나온 사람의 마음이 다르듯이, 지역인재로 합격한 의사가 그래 난 지역인재 전형으로 합격했으니깐.. 이렇게 순응 할 수도 있지만, 협회를 만들거나 온갖 법의 테두리밖에 나가려고 애쓰지 않을까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물론 순기능도 좋으면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의사 수 조절에서의 문제가 생기기에, 의협쪽에서부터 반발이 거셀 것 같습니다
지역인재 전형이 일반 전형보다 수능점수 약간 낮은거때매 곰팡이 핀 빵이 어쩌구 하시는거면 카울성 비롯한 메쟈의, 인설의, 삼룡 의전원 출신 일부 의사들보다 지역인재 지사의 출신 의사들이 수능점수는 더높아요ㅋㅋㅋㅋ
그런걸로 의사 불신이 생기실거면 이미 명문대 의대 출신보고도 생기셨어야,,,
의대에서 알아서 어느정돈 걸러집니다 폐급들은
저도 과하게 말했다고는 생각하는데 수능에 관심없는 사람 특히 어른들 기준에는 의대 근처도 못갈 자격도 없는 사람이 의대간거아녀?? 하면서 저렇게 생각 할 수 있을 것같아서요..
카대 의전원에 수능 누백 10퍼대도 여럿있었다는데
의전원 전적대 학벌이 어쩌구 말도 계속 나왔지만
현실에선 사실 별 상관없었죠 뭐...
현실적으로 그러기엔 한국은 너무 좁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처럼 주 단위 규모가 큰것도 아니고
지역 대학병원 의무 근무 몇년 이렇게 정해 놓는게 최선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