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경관파스타 [1080145] · MS 2021 · 쪽지

2022-08-20 11:11:00
조회수 661

사회인 무물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8080523

KY 졸업후 대기업 재직자입니다.


주말인데 뒹굴하며 무물 받아봅니다.


주로 대학, 학과 선택이나 취업 진로 받을게요 입시판은 떠난지가 십수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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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로아 · 1161147 · 22/08/20 11:11 · MS 2022

    사회인이신데 왜 대학교 입시커뮤니티에 다시 돌아오셨나요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0 11:18 · MS 2021

    최근 친인척 진학 상담하다 재학생의 선택 정보 폭이 무척 좁고 선입견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로 넘치는 잉여력을 조금이나마 생산적으로 쓰고자 들어왔습니다.

  • 크로아 · 1161147 · 22/08/20 11:20 · MS 2022

    청경관이면 Y이신가요? 요즘 SKY문과는 졸업하면 취업하기 어떤가요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0 11:27 · MS 2021

    어렵죠.. 특히 수시채용 늘리면서 상황이 더 별로에요. 후배들 보면 로스쿨이든 고시든 창업이든 일찍 준비하는 것 같아요. 이런게 학벌 잘 쓰는 방법이기도하구요

  • 크로아 · 1161147 · 22/08/20 11:28 · MS 2022

    저학년부터 CPA준비한다 릿준비한다 하는게 이해가 되면서도 참 각박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0 12:02 · MS 2021

    네넵 사실 취업 목적이면 빨리 인턴 하는게 낫구요 고시 이런거 하기보다. 근데 상위권대면 대부분 고시든 로스쿨이든 준비가 일반적이죠

  • 쿠쿠큐큔 · 1150340 · 22/08/20 13:38 · MS 2022

    반도체가 아닌 이공계 분야는 될 수 있으면 유학을 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열심히 공부해서 인서울 중위권 이상을 가는 게 좋을까요? 미국 영주권 목표고 대학원은 확실히 미국으로 갈 예정입니다!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0 17:02 · MS 2021

    영어가 fluent인가요? 우선 영주권만 목표로 본다면 유학이 나아보입니다. 다만 한국에서 자리를 잡는게 최종 목표라면 국내 좋은 대학 입학이 좋구요.

  • 치킨마크니 · 756136 · 22/08/26 22:09 · MS 2017

    경영학과 재학생입니다.
    교차지원으로 들어와서 그런지 깡그리 외우는 공부도 안 맞고 학점은 바닥.. 그래서 재밌어하던 개발 쪽 공부하며 이쪽으로 진로를 잡고 있는데요.
    앞으로 전공강의를 3개 더 들어야 하는데
    대체 경영학을 배우는 게 나의 내재가치를 키우는 데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만 듭니다. 교수님들도 산업의 현실은 모른 채 너무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시는 것 같고요…
    특히 마케팅이나 인사관리 쪽이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테슬라는 마케팅을 하지 않고 넷플릭스는 HR 부서를 대폭 감축하고도 승승장구했는데 PPT에 적힌 이론을 달달 외우는 게 대체 도움이 되는가.
    국제경영 같은 경우는 ‘중국이 민주화되면 더 경제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같은 너무 이상적인 메시지를 가르치십니다. 차라리 한국경제를 읽는 게 세상 물정을 아는 데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ㅠㅠ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적합한 마인드셋을 얻은 것은 아주 귀한 자산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재테크를 하기 위해 거시경제를 바라보는 눈 등등)
    계속 하이테크를 배우며 실물경제에 뛰어들어서 세상을 진보시키겠다는 원대한 꿈을 갖고 있는데, 경영학 ‘이론’을 배우는 게 저한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9 09:40 · MS 2021

    원래 학부 수준에서의 경영학이 좀 그렇습니다. 애당초 경영학을 학부에서 안다루는 미국대학도 더러 있습니다. 저도 경영학은 실문 경험이 좀 있어야 이론도 도움이 된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학부차원 경영학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1.실무적 성격 재무,회계 등 숫자가 중요한 분과에 있어 실무 역량 키우기가 가능합니다. 이건 회사 가서도 직결되는 내용입니다. 2.팀워크와 문서 작성 역량입니다. 뭐 사회에서 팀워크와 문서(주로 ppt) 작성이 중요하니 일찍 경험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경영학 분과가 다양하다보니 1학년, 2학년 지나시면 적성 맞는 분과는 한두개 나올겁니다. 썰푸는게 별로면 재무,회계 또는 숫자 섞은 마케팅이나 요즘 핫한 BA도 좋겠지요.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9 09:44 · MS 2021

    그리고 기술 기반에서 실물경제 진보? 명확한 꿈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꿈은 직업과 관련하여 구체화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증권 애널리스트긴 되겠다, 경영 컨설턴트가 되겠다. 등등 꿈이 구체화되면 배우는 전공의 의미도 명확해질 것 입니다. 또한 요즘 이중전공도 쉬운 세상이니 경영학 분과에서 깊이가 아쉽다면 유관 전공도 같이 해보세요. 예른 들어 재무쪽 직업을 갖겠다 목표가 확실하다면 수학이나 통계 이중전공이 좋겠죠.

  • 청경관파스타 · 1080145 · 22/08/29 11:01 · MS 2021

    곧 졸업을 앞두신 입장이시군요.. 개발쪽 진로 있으신 것 같은데 향후 취업 하시면 그래도 둥글둥글 경영학 들어 두신게 도움을 될겁니다. 코딩을 하더라도 hr플잭, 마케팅 등등 응용 할 가능성이 있고. 넓게 봐서누 기업 행동을 보는데 있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졸업 전에 배운걸 주욱 자기 관점에서 돌아보세요. 향후 업무 하다 연결되는 이론이나 지식이 필요할때 돌아볼 수 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