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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까먹고 지금 씀
유명하고 내신빡센 학교면 평균 표준편차같은 수치에서부터 티가 나니깐 크게 상관 없을 듯한데..
1학년이시면 제발 무조건 내신챙기시는 게 이득이에요. 내신하면서 경험치가 쌓이면 수능에도 도움됩니다..
그리고 님처럼 공부하는데 중경외시를 못가면 그것대로 제도에 하자가 있는거임 걱정 ㄴㄴ하고 자기 할 거 하심 돼요
지금 이 상황이면 진짜 1.0 띄워야하는데.. 국수를 1 띄우기엔 너무 못하네요..
중간까지는 챙길껀데 이후는 모르겠네요. 뭐 표준편차보면 갑자기 반타작나서.. 분명 시험도 어려워졌는데 평균은 더 오르는 이상한 현상도 나와서요. 근데 제 성적은..아.
3합 14면 그냥 공부를 안한거 아닌가요,, 외대부고 하나고신가..
일반고 3합 14면 빡센 학교라 해도 그냥 공부를 안한거고 평범한 자사고면 애매하게 한거고..
외대부고 하나고라면 납득이 가네요
영어는 솔직히 문법은 거의 노베 상태였어서 문법 파서 기말에는 1 띄워서 저정도라도 나온거고
수학은 왜 저러는지도 아예 모르고
국어는 문학 좀 어렵게 나오니까 우수수 틀렸네요.. 이제서야 문개매 부랴부랴 듣고있긴합니다만..
공부한 자료양이 적지않은데 고작 일반고에서 이따구인거 보니까 제가 ㅂㅅ이긴하네요 ㅎㅎ.. 뭐가 어디서부터 잘못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ㅜㅜ
중학교때 수학을 거의 안하고 올라가셨나요
가장 열심히 한게 수학인데 뭐 제대로 안했나봐요.. 이제서야 뽀록 터진거보면..
중학교때 제대로 공부 안했던 과목은 고등학교 첫시험에서 뽀록터져요. 저도 중학교때 수학만 하고 국어 안했는데 국어 첫시험 5뜨고 수학은 혼자 다맞고..
제일 안한 국어는 중간 첫시험에선 3 뜨고 수학도 3 떴는데
기말에서 국어 7에 수학 5... 중간보다 더 열심히 해도 안되길래 하루종일 울면서 자퇴신청서까지 출력했었네요 ㅋㅋ.. 성적을 올리려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내신은 학원 다녀보세요. 한두달이면 방향성이 잡힐거에요
수학은 계속 다니고 있는데 성적이 항상 불만족스럽네요..
수학은 동네 작은 학원에서는 3위로 만들어주긴 힘들어요. 저도 다녔다가 쌤이랑 애들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바로 때러치고 좀 멀지만 큰 학원으로 옮겼습니다
동네에서 가장 큰 학원이고... 저희 학교 전교권은 대부분 여기 다니거든요... 제가 문제인 것 같은데 어디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
그럴땐 무지성 양치기를 하면 답이 보이기도 합니다
얼마나 풀면 '양치기'인가요? 보통 한 2권 정도 풀고 부교재 달달달 거의 암기 수준으로 풀면서 다른 학고하고 저희 학교 기출 풀어용
학교 내신 기출은 별 쓸모가 없고 모의고사 기출 사서 푸세여
부교재가 검더텅이에용
그렇게 푸는데 실력이 안되면 풀이방식에 문제가 있는거에요. 그때는 인강을 들어야됩니다
잘 풀리긴 하는데 막상 시험지 까보면 완전 극과 극이라.. 부교재를 엄청 쓸데가 있고 안 쓸데가 있는데 전자면 그래도 좀 할만한데 후자면 진짜 아작나요.. 이럴 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인강도 적은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