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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었어요
네죄송해요
내성격엔 의대안가고 걍 하고싶은거 할텐데 님상황을 몰라서 모르겠음
굳이 하고 싶은 일도 아닌데 남들 한다는 이유로 할 필요 있나요?
제생각엔 의대 적성이 안 맞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걸 못 찾은게 문제지 싶은데
하고싶은건 있는데 미래에 대한 걱정이 커서요
쌉가능임 서울대까지가놓고...
확실한건 남들만 따라 자기 진로나 인생 결정하는건 별로 도움 안되는듯
넵
어려운 숙제네요.. 고마워요
감히 서울대에 조언 하는게 그렇지만
하고 싶으신게 있으시다면 그거 밀고 가시는게 좋을 듯 물론 현실적인걸 아예 배제 안 할 수는 없겠지만요
하고싶은게 있으면 일단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오히려 그런게 없어서 저는 길을 잃고 방황중인데...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그 업계에서도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선례가 되어주시는건 어떨까요?
너무 멋진말이네요 고마워요
본인 미래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이 더 멋진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먹고 사는 건 대부분 걱정거리니까요.. 그냥 하고 싶은 일 하시되 수입의 파이프를 여러가지 만들어서 걱정을 더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님보다 덜 살았지만, 중학교 3학년 때
여러 갈래의 길을 두고 엄청나게 고민해본 적이 있어요
그때 저도 정말 여러 군데에서 조언을 구하려고 노력 참 많이 했거든요? 근데 정말로 무서우면서도, 뜻밖의 자유를 가져다주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에요.
사람이 생각보다, ‘본인만의 신념’이라고 하는 것을
그렇게 길게 갖고 있을 수 없는 거 같아요
저도 그때 어느 길을 갔더라도, 지금과 비슷하게 잘 살았을 거 같거든요.
역시 저도 남이니, 적당한 선에서 참고만
인터넷에서 작성자분의 모든 상황을 펼쳐내기는
더더욱 어려우니까요
그 직업의 단점을 버텨낼만한지를 봐야한다고 봐여
정답이 있는 질문이 아닌 거 같네요
하고 싶은 일을 하다가도 정말 최악의 상황을 마주쳤을 때 이 일을 계속 끌고 갈 자신감이 있는지 아니면 현실을 직시하고 현재 일을 포기하고 다른것을 할 용기가 있는지.
작성자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도 대깨공이어서 설대갔었는데 현 상황 봐서 의대로 틀었어요.. 의대 졸업해도 공대쪽 일을 할 수 있지만 공대 졸업해선 의학쪽 일은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이쪽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 같더라구요
전에 유튜브에서 서울대 공과계열 나온 사람 본 적 있는데 지금 무용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 했어요 뒤늦게나마 자기 적성을 찾아서 무용 일을 하는데 돈은 안되지만 행복하시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의 꿈이 뭔진 모르겠지만 그 일을 한다면 행복할 것 같다라는 확신이 든다면 도전 하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답이 없네요. 자기 가슴이 시키는대로 하세요. 지금 글쓴분은 의대를 가고싶어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의대가서 안맞으면 자퇴하고 다시 서울대 가면되죠.
참고로 제 친구는 의대갔다가 안맞아서 자퇴하고 수능 다시쳐서 연대 공대로 입학했는데, 의대 자퇴한거 후회 안한다했어요.
저는,, 무조건 육사만 보고 살아왔었고, 작년에 우선선발 합격하고 입학했다가 1학기 도중 자퇴했어요,,! 저도 돈보다는 명예이고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일이 무엇보다도 가치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들어가보니 제 생각과는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고, 돈이 정말정말 중요하다는 것도 느끼고 나왔어요,,! 그래서 메디컬 목표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길을 우선은 가보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후회도 없고, 맞다면 그대로 가면 되고 아니라면 그때 다시 돌아오면 되는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육사 입시 준비했던 시간과 그 안에서 지냈던 시간들이 전혀 후회되지 않고, 지금 제 삶의 큰 자양분이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남은 90일 도전해보고 안되면 또 도전하진 마세요
아무리 매몰비용이라 해도 올해 투자한 시간이 아까운건 사실이고, 의대에 가기가 싫어진 것도 아니잖아요. 올해 최선을 다해보고, 만약 실패한다면 한번더할까라는 생각이 무조건 들텐데 걍 그때 맘 접으시면 되겠네요
전 제가 하고싶다는 걸 하자는 주의라 메디컬을 좋아하고 하고 싶다면 가는게 맞지만 하고샆지도 않은걸 남들이 한다는 이유로 도전하는건 이해가 안되요
어차피 하나뿐인 인생 경제적인 욕구가 많이 있다면 그럴 수 있지만 전 조금 덜 벌더라도 하고 싶은 일 할듯 합니다
저는 게임을 엄청 좋아하고 또 잘해서 한양대 공대가 목표긴 하지만 한양대 혹은 그 이상학교를 가도 대기업은 안갈 생각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게임회사 들어가는게 꿈이고 들어간다면 돈은 좀 적게 벌지라도 엄청 행복할 것 같아요
님 좀 멋진듯..
하하..감사합니다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사는 것이니 남들의 의견은 참고만 하고 자기가 가장 원하는 결정을 하시길!
하고싶은 일이란게 꼭 직업으로 삼아야만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직업적인 면이 크죠.. 돈은 벌어야되니까..
꼭 직업으로 해야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일반의까지만 따시고 취미로 하는 방법도 한 번 생각해보세요. 전 하고 싶던 일 직업으로 하고 있는데 생각하던 거랑 현실이 많이 다르기도 하고 좋아하는 일이라도 그걸 직업으로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스트레스도 쌓이다보니 지금은 하기 싫어졌어요.
돈과 명예 때문에 하고 싶은 것이 생겼다면 > 의대 진학이 큰 후회 없으실 것 같아요
근데 정말로 하고 싶은 것과 이유가 있으시다면 > 쭉 밀고 나가세요..!
전 후자보단 전자에 더 가까운 듯 하여 진로를 틀었지만, 글쓴이님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해보고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라요!
상남자는 유행이나 주변인의 여론에 현혹되지 않습니다
저느 개인적으로 남들 다 한다고 or 돈 조금 더 번다고 하고싶지도 않은 일을 하진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경제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면 제3자가 뭐라 말하긴 좀 어려울것 같네요 다만 다들 한다고 해서 그 일을 하게 된다면 생각보다 후회가 많이 남을수 있어요 직업 선택처럼 중대한 문제는 아니었지만 제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의대가라. 조금이라도 생각있으면 빨리 ㄱㄱ
한번 뿐인 인생인데 하고싶은거 하는거지 의사로 얼마나 떼돈벌겟다고...
저도 딱 이 생각이에요
일단 의대 가고 안맞으면 하고싶은거 하는게 나쁘진 않을듯요.
그래도 후회는 덜할테니까요
저는 어느 정도 자기시간 확보할 수 있는 안정성 있는 직업을 가지고 하고싶은 일을 하려고 하네요 무대포로 나가기엔 너무 위험부담이 커서.....
하고싶은 일 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미래의 자신을 위해ㅎㅎ 나중에 너무 힘들 거 같아요 그만두기엔 너무 멀리 왔을 때...ㅜㅜ 힘들 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선택이 주어진 순간이 있었는데… 뭔가 내 일이 잘 안될때마다 아 그냥 남들 다 가는 곳 갈걸… 그러더라고요… 게다가 결국 선택이 실패한 선택이 되버려서 더 후회하는거 같아요… 그냥 남들 말 들어서 갈 걸하면서 밤마다 계속 울었네요… 근데 이게 참 결과적인 거예요.. 만약에 내가 이 길로 왔는데 잘 됐으면… 전혀 미련도 안남고 후회 안했을 거예요… 결국 결과 때문에 후회가 결정되는듯..… 결과가 좋으면 내 선택이 옳고 미련 안남고, 결과가 안 좋으면 미련남고 안 좋은 일 있을때마다 아.. 의대갈걸..ㅠ 이런거 같네요…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기를!
절대적인건 없음 어차피 결정은 님 상황에따라 다르기 때문에 남들 조언을 너무 들어도 오히려 흔들리기만 하고 그냥 자신이 최대한 후회하지않을 방법으로 가는게 맞는듯
서울대도 갔는데 자신감만 있으면 솔직히 언제 뭘 해도 성공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으니까 자신감 갖고 그냥 원하는방향으로 가기를 바람??
저도 처음엔 의대에 미련 많았었는데 지금은 치대로 만족해요
저는 돈이 목적이 아니라 안정적인 수입원을 가지고 제 인생을 사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지금도 행복하네요
저는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할 일을 구분지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공부랑 진짜 안맞고 사람 치아 보는 것도 적성에 안맞았지만 이에 대한 대가로 제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되어서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대 가는 거 추천드려요
돈 벌면서 하고싶은일을 취미로 하시는 것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저도 원래 춤 추는 걸 좋아해서 예체능으로 대학 갈까 생각하다가 전망이 너무 어두워서 공부로 길을 바꾼 케이스 거든요
근데 전 제 선택에 대해서 후회하지 않아요
하고 싶은 거 하는 게 나중에 후회가 안 되더라구요.
저는 설대 자연대 가서 교수하고 노벨상 받는 게 꿈임.
저는 비록 고2 때 공부 늦게 시작해서 남들보다 뒤쳐져있는 현실을 명확하게 인지했었지만 그렇다고 포기할 이유가 되지는 않았어요.
제가 고2 때 갑자기 1학년 꼬른 내신 챙길 때만 해도 주변에서 지금 현역으로 온 대학 갈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은 단언컨데 한 명도 없었습니다.
사실 당연했습니다. 1학년 내신이 6이었나 그랬으니까요.
사실 지금도 제 꿈이 터무니없는 것은 명확합니다.
고작 2등대학의 재학생이 우리나라에 천재들이 얼마나 많은데 주제를 모르고 노벨상을 논하다니요.
하지만 저는 그래도 제가 원하는 것이기에 마음 속에 품고 살아갑니다.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아무튼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남들의 기준에 맞춰 사시지 마시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고하면 일반적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로 원하신다면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개멋있다
저는 하고 싶은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내가 그 일을 잘할 수 있는 '재능' 이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고민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