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옴 팡 이 · 990866 · 22/08/11 02:38 · MS 2020

    저는 김민재 선수 조아합니다 히히

  • 내화수언 · 1112301 · 22/08/11 02:38 · MS 2021

    저는 피램민재 선수가 좋아요

  • 옴 팡 이 · 990866 · 22/08/11 02:39 · MS 2020

    자연스러운 닉언 조아요
  • misssss · 936078 · 22/08/11 02:44 · MS 2019

    밴드의 보컬, 스포츠에서의 공격수와 같이 항상 유난히 주목받는 구성원들이 있네요. 다른 구성원들도 열심히 자신의 몫을 다하여 그 모임을 이끌어나갔는데... 아쉬움이 분명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그리고 그 주목을 감당하는 것도 일이어서, 공격수와 수비수 각각에 맞는 성격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그걸 아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각자의 성격과 다른 부분을 바라면서 답답함을 겪는 사람들도 가끔 보여요.
    사회생활에서 가끔씩 느껴지는 어쩔 수 없는 힘듦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 옴 팡 이 · 990866 · 22/08/11 02:46 · MS 2020

    볼빨간사춘기 우지윤님이 생각나네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8/11 02:49 · MS 2021

    맞아요 이 시를 적은 데에는 의도가 조금 더 있었는데

    1. 사람들이 주목하는건 공격수뿐이다

    2. 수비수는 실수한것에 대한 임팩트가 너무 커서 실수만 기억에 남지만 공격수가 실수한 것은 잘 기억에 남지 않는다. 남은 실수해도 공격수처럼 기억에 잘 남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실수한건 수비수처럼 기억에 잘 남는다

    3.나의 모순됨을 자조적으로 비판
    비판하는 대상의 모습을 나조차 가지고 있음

  • misssss · 936078 · 22/08/11 02:53 · MS 2019

    3번의 포인트가 특별히 마음에 들었었어요!
    가끔씩 시에서 느껴지는 여운 있는 어두움...? 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게 잘 들어간 것 같아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8/11 02:54 · MS 2021

  • Castellar · 682944 · 22/08/11 02:47 · MS 2016

    골키퍼는 화려한 선방을 했을 때 주목을 받고, 공격수는 멋지게 골을 넣으면 주목받지만, 수비수는 정작 주목받는 일을 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 내화수언 · 1112301 · 22/08/11 02:49 · MS 2021

    그쵸? 축구를 보다가 가끔 생각하던걸 써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