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가입함 [1126640] · MS 2022 · 쪽지

2022-08-09 21:33:06
조회수 4,248

김선생 카페에서 재능이 어중간해서 노력만 믿고 해본다는 애 사연듣고 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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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중학교 시절까진 공부든 운동이든 노래든 잘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겉으로는 그냥 못해도 웃으면서 넘어가는 척 연기하고 지냈지만 그럴 때마다 남이랑 비교하게되고 열등감 쌓여서 속은 썩어 문들어 갔는데 그때 내가 겹쳐보여서 눈물좀 나오더라...... 공부든 운동이든 뭐든 아는 노하우나 이런게 하나도 없어서 항상 맨땅에 헤딩하고 그렇다고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던 과거가 생각나니까 동욱쌤이 조언해주는게 나한테 해주는 얘기처럼 들려서 그런가 참아온게 나오는거 같기도 하네 ㅋㅋ 좀 주책인거 같긴한데 어쨌든 오늘 김선생 까페 들어올까 말까 고민도 했었는데 꽤 의미있었던 시간이었던거 같아서 후회는 없었고 혹시 김동욱 선생님께서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선생님 믿고 남은 100일 포기하지않고 달려가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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