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로 갇혀 신고했지만…' 관악구 반지하서 일가족 3명 참변

2022-08-09 14:35:03  원문 2022-08-09 09:34  조회수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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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7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이 침수로 고립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26분 신림동 한 주택 반지하에서 40대 여성 A 씨와 그 여동생 B 씨, B 씨의 10대 딸이 사망한 채 순차적으로 발견됐다.

B 씨는 전날 지인에게 침수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고, 지인이 전날 오후 9시께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주택 내에 폭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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