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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ㅋㅋㅋㅋ 개웃기네
비교대조로 생각해보셈
주체요구Vs상황요구
-> 여자의 비극
주체는 본질로서 확립하려고 하고, 상황은 비본질로서 형성하려고 하여, 여자의 비극은 이해가 되는데 (즉 잡아주신 비교대조는 됩니다.) 다만 여기서 주체의 기본적인 요구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하나의 예시로 뭐가 있을까요?
본질로서 자신을 확립vs비본질로서 확립
예시라면
여자를 사람의 본질로서 볼지
사화가 부여한 엄마같은 존재로서 볼지
정도?
맥락이 필요할듯
주체로서의 요구 - 자신(여자)을 본질로서 확립하려 함
상황의 요구 - 여자를 비본질로 형성하려함
-> 이에 대한 갈등이 여자의 비극
본질과 비본질은 대충
본질로서 형성한다는 건 주체적이고, 자기자신이 필연적이게끔 그런 느낌이고, 비본질은 본질적인 부분과 상관없는 곁다리, 대충 가부장제에서 여성의 역할을 생각하면 될 듯
아하 늦게 공부를 시작하여 공부를 하고 있는데, 본질과 비본질을 문장 상황에 맞게 대입을 해야했군요. 비본질이 곁다리, 가부장제에서 여성의 역할로 생각하니 문장 이해가 확연히 더 잘 되네요.
대충... 상황을 생각해보면
조선 시대 같은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아 꿈을 이루고 자아를 실현하려는 여성이 집안일이나 하고 서방님 뒷바라지나 잘 할 것을 요구하는 집안, 시대와 갈등하면서 그로 인해 벌어지는 비극 정도가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