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성적이 안오르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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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성적이 안오를까요
왜 수학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같죠?
그 이유는 지금까지 자기친화적 공부를 해 왔기 때문입니다.
여기 A,B라는 학생이 있어요
A,B는 9월에 80점을 받는게 목표에요
둘다 점수는 60~70입니다
A는 60점대를 위한 책을 들고 공부를 하고
B는 70~80점대를 위한 책을 들고 공부를 합니다
결과는 어떨까요
제 생각에는 B의 압승입니다.
A는 또 60점대를 받겠죠
수학은 대가리 깨지면서 하는 과목입니다.
제 이야기를 잠깐하자면,
저는 1학년때 수학이 50~60점대 였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목표가 생겼고 미친듯이 수학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서울대 물리학과라는 꿈을 가지기 시작했거든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게 재밌었습니다. 수학도 너무 재밌어서 앉아서 6~7시간씩도 했어요. 1학년때 수1,수2를 모두 개념을 마치고
고1 겨울방학때는 미적분까지도 조금씩 공부를 했습니다. 미적공부를 중간 난이도 문제집을 하다가 도전 정신이 불타서 어려운 문제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킬러' 라는 문제에 도전했습니다. 당연히 풀기 힘들었죠. 어떻게 보면 고1의 객기였을까요. 하지만, 전 고1이었고 아직 시간은 차고 넘쳤습니다. 한 문제에 3~4시간을 들이 부었을 때 쯤 킬러문제가 풀렸습니다. 이짓을 계속 하다보니 언제부턴가 조금씩 빨라지더군요.
이렇게 무식하게 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이 목표하는게 있다면 항상 자신보다 높은 난이도에 도전하라는 겁니다. 80점이 목표라면 80점의 공부를 해라 이겁니다. 100점이 목표라면 100점의 공부를 하십시오. 적어도 자신의 성적보다 높은 공부를 하여 벽에 부딪혀보세요. 그 벽이 깨지는 순간이 성적상승의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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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최대한 20~30분 동안 고민한다.
2. 그래도 모르겠으면 노트에 적거나 포스트잇에 붙여 기록하고 잠깐 잊는다.
3. 적어 놓은 것을 볼때마다 조금씩 생각해보며 다시 시도해본다.
4. 그래도, 이틀 이상 지나도 모르겠으면,
답지 보지 말고 선생님께 물어보거나 해설강의를 듣는다. (딱딱한 문체로 서술된 해설지는 자신이 어떤 발상과 개념을 놓쳐서 틀렸는지를 놓칠 수 있어요. 이러면 그 문제는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어요) (단, 이때 그냥 설명을 듣기 보다는 자신이 생각한 부분까지는 최대한 써놓고 질문을 하거나 해설하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