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꾸었던 꿈들중 기억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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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같은 일이더라도 꿈 속에서 겪었던 것들은 더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아주 예전에 꾸었던 꿈들까지 대략 기억나는 것들 중 인상 깊었던 것들만 뽑아보자면
- 엘레베이터 조명이 아주 어둡고, 엘레베이터 버튼이 다 있는게 아니라 몇 개 층만 있어요
예를 들어서 1층, 7층, 16층, 25층, 30층 이런 식으로....
근데 최고층을 누르면 항상 그 층에서 내리는게 아니라 계속 올라가던.... 이건 좀 무서웠음 ㅠ
- 산에서 굴러떨어졌다가 단칸방 밑의 큰아빠 집으로 굴러들어간 꿈
- 할아버지 할머니 살고 계신 아파트 (90년대 지은 옛날 아파트)에 갑자기 지하주차장이 생기는 꿈
- 교실은 초등학교 분위기였는데 고등학교 화학 선생님 등장하셔서 화학 예습하던 꿈
- 어떤 가면 쓴 무서운 할머니가 빛의 속도로 쫓아와서 계단을 점프하면서 뛰어내려가던 꿈
- 꿈 안에서 깼는데 알고보니 그게 꿈 속에서 기상했던 상황들
- 아파트 계단에서 점프하면서 추격전 벌이는 꿈
뭔가 장면 하나하나는 기억나는데 전체적인 맥락은 생각이 잘 안 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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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베꿈은 저도 꾼거같음...어디서 떨어지거나 이 빠지는 꿈을 그렇게 자주 꿨네요 부정교합에 대한 스트레스였나...
저는 엘베꿈이랑 아파트 계단 추격전 꿈 이 두 개 자주 꾼듯.....
항상 공통점이, 엘베는 최고층을 넘어서 급발진하고, 계단은 20층 넘는 90년대 아파트에서 추격전 벌이는데 중간에 계단이 끊기는 지점이 있었던....
헉 제가 지금 90년대 아파트 사는데..교체하기 전에 승강기가 굉장히 낡았어서 그 안에서 무서운 일이 일어났던 꿈을 꿨던거같네요 층수가 이상하게 많다던가 지하로 내려간다던가.. 신기하게 이건 기억이 잘 남
ㅆㅇㅈ 다른 꿈은 선명하지 않은데 엘베꿈은 꽤 선명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지하로 내려간 적은 한 번도 없었던 듯... 다 상승이었음...
저는 엘베가 300층까지 올라가버려서 무서웟음
ㅠㅠㅠ 엘베꿈 은근 흔한가 보네용
저는 항상 두 가지 유형이었는데
1. 누르지 않았던 층에 내린다 >> 복도 불이 꺼져 있고 분위기는 ㅈㄴ 무섭다
2. 최고층을 넘어서 급발진한다
엘레베이터 꿈은 저도 자주 꿨네요..
버튼 몇 개만 있었던 것도 비슷..
신기..
버튼 몇 개만 있었던거도 ㅈㄴ 신기하네요 ㅠㅠㅠㅠ
준 엘베덕으로서 고증하자면 저는 항상
옛날 티센크루프 엘레베이터 형태 + 버튼은 세로로 대여섯개만 있었어요 ㅠㅠ
오..
신기하네요..
전 늘 저희 집 아파트 엘레베이터 형태였던..
사실 이사 가기 전에 엘베가 티센크루프였어요 ㅋㅋㅋ
개인의 경험의 형태로 드러나는 듯...?
저걸 다 오르비에 기록하는 꿈
ㅗㅜ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