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사설 비판문제들 되게 불쾌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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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결함이 될수있는 점을 제시하는게 아니라
그거 니가말한 A가 아니라 내가 말한 B가 맞음
이런식으로 써놓은걸 올바른 선지로 놓을때가 가끔 있는데
저건 건전한 비판이 아니지않나? 표본이 적긴 하지만 평가원 문제에선 저런 느낌은 잘 없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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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다고해놓고 잔적이없는거같애
ㄹㅇ
그만큼 좋은 비판 문제를 내기가 어려운 거 같음
그것도 맞는듯 실존하는 사상가의 입장을 왜곡하는건 피하고싶을테니깐?
틀려도 왜? 싶은게 있는거같음
실모에서 비가오는데 내가 왜틀렸는지 잘 이해가안되거나 문제를 왜 이렇게내 하는문제가 그 비의 80퍼는 됨
사설과 평가원의 괴리가 제일 큰 과목이 국어같음
그래서 재훈T방법론이 젤 갠차는듯
김재훈쌤 올해엔 비문학 얘기도 하심?? 작년에 듣고 까먹었나
작년에 시간남아서 비판문제 잠깐 설명해주셨는데
비판이란거 자체가 어떤 개소리를 쓰더라도 비판이 될 수 있으므로 (비판의합당함을 물어보는게아님) 비판의 근거가 되는 문장을 비판의대상이 말한게 맞는지에 초점을 두라고 하셨어용 예를 들어서 "A라는 학자가 a를 말한건 b라는 점에서 잘못되었다"고 할때 A라는 학자가 a를 말한게 맞는지에 집중하라고 말씀해주심 b는 판단대상이 아니라구
아 듣고보니 작년에도 그랬던거같네요..
문제풀땐 그렇게 해야되는게 맞는것같은데
그래도 쫌 화나는건 어쩔수없음 아 ㅋㅋ
님이너무똑똑해서그래요,,,
저는 그냥 수스퍼거 저능안데요..
저거 정석민쌤도 똑같이 말하심
건전한 비판과 적절한 비판의 차이인 듯
그렇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