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1인분’에 대한 기준이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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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5등급’이라는거는 1-9등급으로 나눠진 등급제의 특성상 국민이 얼마나 똑똑하든 멍청하든 간에 ‘국민의 평균’인데
‘국평오’라는 말이 멸칭으로 쓰이고 5등급이라 하면 그렇게 좋게는안보이잖아요
국민의 50퍼센트는 5등급 이하인데
인수도권 대학과 지거국 대학 정도 이하의 대학은 가끔 ‘지잡대’라고 불리고 무시당하기도 하는데
인서울 대학과 지거국 대학에 합격하는 학생이 전체 수험생의 20퍼센트는 될까요?
인수도권까지 넓혀도 몇퍼센트일지 모르겠네요…40퍼센트도 안될것같아요
그러면 수험생의 50퍼센트 이상은 ‘지잡대’라고 불리는 대학을 다닌다..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수능점수와 대학뿐만이 아니라
연봉,차,직장까지
‘이정도면 괜찮지!’ 라는 조건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서 생각보다 많지 않은것 같아요
이게 우리나라의 저출산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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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연봉 3000
지방대 일반과
키 174
모아놓은 돈 5000만원
이걸 ㅎㅌㅊ라고 생각하니까 살기 어렵다는 소리 나오는듯 ㅋㅋㅋ
ㄹㅇㅋㅋ
한 파트에서 상위권이어도 다른 파트에서도 상위권이긴 쉽지 않은것같아요
키 174 안되는 남자 전국민 55% 이상임 진짜로
ㅜㅜ
여자도 남자 키 세분화해서 많이 따지듯이
남자도 여자키 세분화해서 따지고 컵 상위 퍼센트로 분류하면 성상품화한다 이악물고 거품물듯
걍 한국인이 바라는 요구치가 양심이 없게 많고
유독 "자기객관화"가 안되서 그런듯
탐욕과 욕심이 유독 심한 민족
ㄹㅇㅋㅋ
근데 실제로 월 250이면 집세 내고 세금 내고 통신비 수도세 전기세 등등 내고 식비 내면 남는 돈 거의 없고 저축 겨우 하는 정도 아님?
리얼 평범한 사람아닌가 그정도면
그거암? 이것도 50%에 50%에 50%임 ㅋㅋ
현실에서 이정도되는 사람도 드문편인듯
요즘 삼겹살 1인분 ㅈㄴ 찔끔 나오는데 뭔소리지 하고 들어온 게이면 여기 좋아요 좀 눌러볼까?
코겹살은 못 참지 ㅋㅋㅋ
코고기를 뭉탱이로
앜ㅋㅋㅋㅋ
ㄹㅇㅋㅋ
ㄹㅇㅋㅋ
ㄹㅇ 이생각함 ㅅㅂㅋㅋㅋㄱㅋㅋㅋ
ㄹㅇ 아니 1인분 개적은데? 하고 생각

의머 부럽읍니다근데 또 낮은애들 보면 그렇게 부정적이진 않아요
걍 채념하고있는건가?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긴 해요
각각의 확률자체는 극악은 아닌데 그게 곱해지고 곱해지면 기준이.... 높긴 하죠 ㅠ
얼굴 키 연봉 학벌 성격 이런거 평균만 해라! 라고 하면
1/32네요 아 ㅋㅋ

키 연봉 이미 out5개 다 완전독립은 아니지만 저거 다 교집합처리하면 그래도 10%언저리될듯하네요 빡세긴하네,,
모든 분야 상위 50%면 합산해도 상위 50%죠 국영수 백분위 50이 누적 백분위 87.5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거의 50에 수렴하겠죠
공부는 과목별로 연관성이 커서 그렇게 누백이 나오는 거고
키랑 자산이랑 연봉 이런것의 연관성은 공부카테고리안에 속한 과목사이의 연관성에 비해서 훨씬 작아서 그렇게 볼 수 없죠
전에부터 궁금했는데 평백 50 이면 누백 몇쯤 나옴?
60-70사이 예상
수능 보는 인원의 평균이 5등급.. 사실 국민 평균은 그거보다 낮죠
좋은 거만 보고, 높은 위치만 선망하다보니 착각 아닌 착각을 하는 듯 합니다
나름대로 잘 살아가고 있는건데.. 성공에 대한 기준이 너무 높은 것 같아요.
단적인 예로 오르비에서 좀 오래 있다 보면 의대는 꿈꾸기 힘든 자기 성적이 너무나 낮아보이는데(아님말고), 현실은 중경외시면 상위권으로 쳐주잖아요.
하지만 오르비의 대다수가 만족을 못하고 반수하거나 재수하고 있죠..
ㅏ 뼈
맞말이네요…
중경외시인데 성적 낮아보인다에서 찔리고 갑니다 ㅋㅋㅋ
중경외시 못갈듯한 응애현역입니다.. 비하의도 전혀 없습니다 응애
허허,,, 중경외시는 충분히 오실 수 있습니다! 저도 찐 제대로 정시파이터가 아니라, 수시러였다가 최저 준비만 해둔건데 6떨하고 온거라서,,,, 열심히만 하시면 중경외시 정시는 막
엄청 어려운건 아니에용
ㄹㅇㅋㅋ 화이팅이에요
시립대는 잡대인디유?
체면주의였나? 용어는 잘 생각 안 나는데, 우리나라 특유의 그런 문화가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아 체면이 있는데 이정도는 해야지 이런 느낌이려나요
그게 참…우리나라 발전 과정에서 좋은 영향을 끼치긴 했을것같은데
반대로 우리나라를 수렁에 몰아넣고 있는 문화기도 하네요
외국에서 길게 안 살아봐서 잘 모르겠는데 외국이랑 우리나라가 좀 다름?
전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거기도 똑같아요 그랑제꼴 아이비리그 등등
상위티어는 똑같이 빡세도 밑에 사람들을 무시하는 문화는 없을 걸요
nn 살에는 뭘 해야하고, n년 후에는 뭘 해야 한다는 식으로 제한을 거는 풍조도 있는 것 같아요. 장수생을 까내린다거나 하는..
그게 늦으면 실패했다 단정하고 아예 포기하는 것도 문제죠
ㅇㄱㄹㅇ 개심함
키 160이라 솔직히 1인분 못하는 거 같아서 할 말 없는 1인
않이…그럼 저도 1인분 안됩니다 ㅜ
헉 선생님께서는 무슨 이유로,,
전 165ㅋㅋ
5cm ㄱㅁ..이라고 하고 싶지만 힘냅시다 우리 ㅜㅜ

힘냅시다!!!여자 160, 165면 1인분 충분히 하지않음??? 160은 1인분 165는 1.5인분수준인데
이걸 나를 TS시키네.. 악마다
아 좋아요 누르지마요 님들아;
저도 제가 여자였으면 좋겠어요

아...... ㅈㅅㄹㅇㅋㅋ
근데 수능이든지 내신이든지 5등급인 사람은 뭐하고 먹고 살까요 궁금하네요
뭘 하든 먹고 삽니다..
진짜 그렇게 생각함?
저한테 물으신 건가요?
ㅇㅇ
그냥 뭐해먹고 살지 궁금하다고 했는데 진짜 그렇게 생각하냐는건 뭔소리인지?
공부 말고 돈 버는 방법 생각보다 많고 단순노무직이나 기술직으로라도 먹고 삽니다 사람들의 존중을 못받아서 그렇지..
먹고는 살지만 수명이 짧잖아요... 경쟁력을 아무리 키운다한들 근본적으로... 그래서 사람들이 전문직전문직 하는거죠
그걸 누가 모름? 뭐하고 먹고 사냐길래 답한 것뿐인데 기피하고 경쟁력이 별로더라도 할 수 없이 하는거지 뭐
앗 죄송합니다 제멋대로 주제를 바꿔버렸네요...ㅋㅋ
0 아니면 1 같네요 씹갓 아니면 허수, 존잘존예 아니면 존못, 갓생 아니면 x창인생 등등 언어표현부터가 성공 아님 실패인데 평균은 당연히 이런 도식에서는 실패로 보이겠죠
아……
그러네요
극단적이에요 ㅎㅎ ㅜ
사회의 기준, 자신의 사회에 대한 기준 모두 높아져서 살기 힘들어지는 듯해요..
평균 이하인 사람들은 잘 드러나 있지 않으니까 상위 50% 내에서의 평균을 진짜 평균으로 느끼는듯...
실제로 상위 50퍼 안에 최빈값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실 어느 문화권 어느 시대에서도 국민 집단의 50%선이 (경제적으로)'이정도면 괜찮게' 살았던 적은 없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계층이동이 명시적으로 막혀 있었는데, 현재에는 그렇지는 않다 보니 괜찮게 살지 못함이 경제적인것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삶의 지표를 악화시켜서 일어난 일이 아닐가 하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보다 ‘절대적인 삶’은 정말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굶어 죽거나 초등학교조차도 집이 어려워서 다니지 못하는 사람은 별로 없잖아요? 수십년 전만 해도 그런 사람들이 꽤나 많았는데….
다만 상대적인 기준이라고 할까요… 그런 면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는것 같아요
계층이동의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게 이 모든 현상의 원인이라고 생각
개천에서 용 안나잖아 이제
과거처럼 사시폐지 로스쿨
정시 -> 수시비중 70-80.다먹고
군대 남자 페널티
여 의약로 남자 페널티 등
여기까지만 적음
우리나라눈 "유리구두" 현상까지 있는데 요구치는 남자가 여자의 몇배를 요구하니까 답이 앖는거임
불평등 ㅈㄴ 심함 사다리 다 걷어차고
수능까지 안가도
IQ 100 = 멍청
이랗게 인식하는데 100이면 평균이죠.. (표준점수와 동일)
이거 슈카 채널에도 다룬적 있었는데
국평오가 현실이지만 기대하는 기준치는 훨씬그 이상이라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 같네요 ㅋㅋ
근데 실제로 4 5등급은 못하는거 아닌가?
평균이 못하는 거임? 7,8,9기 못하는가지
4 5가 못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면...뭐...
상위24%도 4등급입니다만?????
상위20-30%대도 4등급으로 버러지 취급받고 못한다고 취급하는거라면 뭐 저도 할말없네요 ㅋㅋ 글쓴이 주장이 정확히 들어맞네요;
수능때 41111,14111,51111 이런식으로
n수때리는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수능 직접 쳐보시면 4가 공부 안했다?
6,9모때 1찍고 수능때 4,5찍는사람 수두룩하게 널렸다 진짜
멘탈과 컨디션+찍신의 영역이 얼마나 큰데
수능 실제로 1번만이라도 제대로 쳐봣으면
이런말은 절대 안나옵니다
이것만봐도 사회적으로 요구치가 얼마나 높은지 알수있음
글쓴이말처럼
수능국어 평소에 1찍다가 1교시에 독해 한번말리면 머리 하애져서 시간내 못읽고 4-5뜨는경우
허다함
남들처럼 하류10시간이상 빡공하는 사람들중에서도 널리고 널림
수기는 항상 성공수기만 올라오니 님처럼 생각할수도 있겠네요;
10명중에 오직 1등고2등까지만이 1,2,3등급 독식하고 나머지 3-10등까지
8명은 4등급이하 벌레 버러지 취급받는건데
이게 사회 요구치가 매우 높은거지 낮은겁니까?
님 논리대로라면
키상위24%,30%
소득상위24%,30% 이사람들도
수능등급으로치면 4등급따리니 키작고 개거지 새끼겠네요 못하는거니
사실 상향평준화가 계속 이뤄지는 외모 학벌 수입 이런거는 최빈값 > 중앙값 > 평균값 모양의 정적편포를 띄기 때문에 당연히 평균 위에 있는 사람이 이하 보다 많아요
평가원에서도 계속해서 상향평준화가 발생하는 상위권 학교의 정적편포를 인지하고 있고 이를 조정하기 위해 여러 변수를 투입해서 공정성을 위해 억지로 정규분포를 만드는거에요
그런 점에서 입시 밖 사회는 정적편포가 맞는거 같네요 평균값보다 최빈값이 높으니까 1인분 기준이 평균보다 높은 것도 당연하고
그렇게 되려나요….
이런 분포에서 평균 위를 바라는건 솔직히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프로아나같은 극단적인 방법도 서슴지 않죠...
그건 트위터 안에 한정된 표본 아닌가여
그러니까 그런 상향평준화가 되는 것을 보고 이렇게라도 안 하면 도태되겠다 생각하고 그런 방법까지 쓴다는 뜻이었어요

학벌 out 키 out 얼굴 out 재력 out사실 우리나라 자체가 단기간에 급 성장하였고, 교육 제도가 잘 갖추어진 편이라(공립, 사립 격차도 적음) 역설적으로 교육열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그랑제꼴이나 미국 일부 사립 고교, 일본 에스컬레이터 제도 같은게 있는게 아니라 고등학교까지는 일부 전사고 제외하고 다 같은 시설, 교육을 받고 국민 정서가 정시 줄세우기를 좋아하다보니... "누구나" 본인이 공부하면 명문대든 다 성취한다 이런 식으로 가버려서
고기 1인분은 적은데...150그람 .....
과학고에서는 전과목 2등급이면 전교 1등이었어요ㅋㅋ
다양한 분야에서 평타 이상이라는건 진짜 하늘의 별따기일지도

그렇긴해요…!같은 맥락으로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205040068725944&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pos=&sig=h4aTGf2gg3aRKfX2h4a9Sl-Ajhlq
기준이 높은거 맞는거같아요 ㄹㅇ
음식점 1인분이 너무 적어요
요즘 저지 진짜 미친거같아요
인스타가 일상 속 상대적 박탈감 제조기라면, 수험생 입장에선 오르비가...
ㄹㅇㄹㅇㄹㅇ
ㅇㅏ 깜짝아 1인분이 많다는건줄알고 충격받음
비빔면 양이 ㅈㄴ적긴함
저랑 생각이 비슷하네요 ㅋㅋ
인정받기 위한 '최소기준'이 너무 높으니
대부분은 본인 인생이 망했다는 느낌을 받고
결혼 출산도 꺼리게 되는거죠
사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도 그럼
근데 진짜...
평균이면 체감상 ㅎㅌㅊ라
애초에 공부하는 집단이 3등급까지 아님? 수험생이 100퍼여도 딱 공부하는 비율이 저정도 인것 같은데 그 밑은 사실 예체능이나 바로 취업하는 비율도 있으니 제외해야죠
따라서 공부한 집단에서 평균은 한 11퍼 정도니 딱 2등급 정도죠 딱 2등급하면 한 건동홍정도가 평균아닐까요? 공부한 집단에서는
파산대라는 명지대도 상위20퍼로 30명 반에서 6등하던성실한 애들이 가던 곳이죠
뭐 깊게 생각해보지 않긴 했는데
애초에 수능 공부를 "하는" 학생이 절반 될까말까 하지 않아요?
일자로 찍으면 5~6등급 나오는데
1자로 찍으면 국수는 평균 20점 탐구는 10점인데 6등급보다 훨씬 아래 아닌가요?
6~7은 나옴
다른 건 모르겠구 수학은 작년에 저희 반에 한 두 개 빼고 한줄 밀고 6받은애 있었음
어떤 댓글에서
우리나라의 경쟁 과열 분위기는 교육 제도의 문제라기보다는 대다수 부모의 양육 방식에서 기인한 것이라 하더라고요
사실 입시라는 게 결국 자본주의 사회라면 어딜 가나 존재하는 거고 다른 교육 선진국 학생들 중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우리나라 학생들보다도 빡세게 공부하잖아요. 독일 교육의 경우도 겉보기엔 평등한 교육처럼 보이지만 사실 김나지움 한 번 못 들어가면 좋은 조건에서 배울 기회는 거의 없고요. 그러면 결국 국민들의 인식의 문제라는 건데, 사고 방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어린 시절 부모의 양육 태도죠. 자녀를 독립된 인격으로서 대하지 않는 양육방식 때문에 어릴 때부터 무의식적인 무력감과 맹목성을 학습하게 되고 결국 동기 의식이 없고 자신이 뭘 원하는지를 모른 채로 물질적 안정만 바라게 되는거..
우리나라가 보편적 복지 제도가 부족하다는 점도 짚고 넘어갈 문제지만 가장 근본적으로는 개개인의 가정 내에서의 경험이 이토록 획일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하지만 그것이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이기 때문에 쉽게 버리지는 못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