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재능소리가 나오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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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못하는 사람이 잘하는 사람을 보고, 가장 쉽게 정당화하기 좋은 수단 중에 하나이기 때문임
노력도 재능이다? 그럴 시간 있으면 그걸 부정할 만큼 버티고 노력을 진심으로 해보세요. 결국 그게 굳어져서 실력이 되는 겁니다
컴공이고, 대학오기 전까지 코딩을 전혀 해보지 않은 상태였기에
하위권으로 또 다시 시작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실력 차이는 재능이 아니라, 그들보다 내가 쏟은 시간이 부족해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만큼 방학 때 열심히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상위 2프로입니다 ㅎㅎ
공부가 재능인지 아닌지 증명할 수 없는데
굳이 재능이라고 믿어서 암담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냥 하세요
그러면 결국 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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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도 재능이다라는 말 근데 말한사람 본인이 노력을 잘 안하고있다는걸 함축하는 말 같음
환경같은 외적인 요인 제하면 재능으로 치부할 수 있는 부분이 그리 많지 않은 거 같은데 가끔 보면 외적 요인을 재능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노력도 재능이다라는 말이 안 와닿는게 간절하면 진짜 몸이 망가져도 어떻게든 앉아있으려하고 뭐다도 하려하게 되더라고요 일부는 어떤 이유로 인해 노력 하기힘들수있더라도 있을수 있어도 대부분은 그낭 그만큼 간절하지 않은것 같네요..
노력이 안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재능충인 친구를 봐왔기때문에 재능을 부정하고싶지는않음
이미 했거나 다른 쪽으로 벡그라운드가 많아서 이해속도가 빠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지만 태생적으로 이해 속도가 월등히 빠른 경우도 있어서 재능의 영향이 없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있기야 하겠죠 근데 극복 못할정도냐는거는 전 회의적입니다
그건 분야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내에서도 누백 10%에서 5% 정도로 올리는 건 극복 가능하겠지만
1%에서 0.5% 정도로 올리는 것은 몇년 정도의 단기간 노력으로 불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는 단순히 노력말고 뭔가가 더 필요한 부분이겠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여기서 나오는 논의범주랑은 다른 얘기인 것 같네요
공부가 스노우볼 같아서 실력이 있을 때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속도가 훨씬 빨라요
국어 수학이면 ㅇㅈ 근데 단순 무지성 암기과목도 머리에 빠르게 넣는 애들이있음
그럼 버티는 것도 재능이라함 존나 골때림 걍
오
근데 사실 하기싫어서 그러는느낌이 없잖아있어요
ㄹㅇ 진짜 개인정
생각하기 나름이고 정답은 없죠
어제의 나보다 나아지겠다는 결심만으로도 사람은 충분히 긍정적일 수 있습니다. 타인과 비교를 하면 세계에서 1등이 아닌이상 항상 나보다 높은사람이 존재할수밖에 없어요. 따라서 이 댓글을 보는 많은 분들은 어제의 나와 싸우시길 바래요.
달콤한 책임 회피수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