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모 국어 100점이 59명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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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 아니었어도 잘했을 학생 분일 텐데 기분이 좋은 건 어쩔 수 없네요..!
특히 칼럼을 비판적으로 본인에게 맞게 수용한 점이 너무 좋습니다.
<보기>를 보고 푸는 게 절대 잘못된 게 아니라는 이야기는 줄곧 해왔었죠.
저 학생 분이 6모 끝나고 저한테 질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유의미한 토론을 했었던 거 같네요.
아무튼 기분 좋은 기념으로 질문 남기시면 시간 날 때마다 답변드릴게요!
그리고 아마 오늘 저녁에 독서실 독학 반수 칼럼이 올라갈 겁니다.
다른 분들께서도 쪽지나 메일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최근에 피곤했던 게 싹 없어지는 기분이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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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한다해놓고 유기하는게 일상인 인간이라 기대는 하지 마셈
다른분이 또 나타나셨네요
기분이 좋네요 ㅎㅎ
본인등판 ㄷㄷ
코키토님 칼럼과 함께라면
선생님.
그건 맞는데 선생님은 너무 잘하시잖아요
수학도 만점 되게 적다고 들었었는데...
그러고 보니 수학 얘기하니까
혹시 확통 100점 보신 적 있으신가요 전 아직 한 번도 못 봤어요
문돌이가 아니셔서 그런 걸로
수능에도 만 나이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확통 100점 인증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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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오르비에 한명잇음 142점이던데
연대도 한 번 힘을 보여줄까요
일단 전 아닌 거 같고 뒤를 부탁드립니다
전 6개월공백으로 인한 20번 ㅈ밥문제 계산실수로 96따리 사실상 미적88이랑표점같음
안 그래도 국어는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6모에서 1컷 겨우 맞춰서 코기토님 칼럼 보려고 생각하던 중이였어요ㅎㅎ;; 다음 9평, 그리고 수능 땐 저도 더 좋은 성적 받을 수 있도록...!
수능 때는 커리어하이로..!
잘하시는 분인 줄은 알았지만
대체 오르비에 국어 100만 몇이누 ㄷㄷ
59명인데 여기 많이 계시나봐요
역시 최상위권 커뮤니티..
그리고 의대이신 거 아는데 뱃지 안 붙여주시면 기만이라고 할 거에요..! ㅋㅋㅋㅋ
원래도 멋있으신 분이지만
뭐랄까 왕관을 쓴(?) 느낌인가요
물 들어올 때 노 안 젓고 집에 가서 잘 뻔했네요
감사합니다.
이번 6평 92점인데 다른 과목이 약한편이라 국어를 백분위 100~만점권으로 끌어내고 싶다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현재 마닳 기출 5개년치. 본바탕 1~3권. 리트 300제까지 푼 상태고, 문제를 풀때 지문에 손을대니 자꾸 이해가 안되도 넘어가는 습관이 생겨서 지문에 줄이나 정리를 하지 않고 통으로 이해한 뒤 문제풀기 + 기출,리트의 경우 문제를 풀고 나서도 지문에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몇번 읽은 뒤 이해한 내용을 손으로 정리해서 그 부분을 설명하는 식으로 학습중입니다.
근데 이번 6평에서 이중차분법을 읽을때도 그렇고 고난도 사설 문제들을 풀다보면 이게뭐노? 싶은 부분들이 많아서 아직 깡독해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데 90점대 초반에서 최상위 만점권으로 도약하려면 비문학을 어떻게 학습하는게 효과적일지 궁금합니다..지문을 읽는 속도가 좀 느린 문제도 있고요. 사실 백분위 99정도도 만족스럽긴 한데 국어로 수학을 커버쳐야 해서요..
구조독해를 배워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까요?
일단 설명하는 학습법은 놀라울 정도로 잘하고 계시네요.
퐁인트를 좀 짚자면,
이해가 안 되어도 넘어가려는 이유가 뭘까요? 지문을 읽는 속도가 느리다고 써주셨는데, 그렇다면 대부분 그러하듯 시간 관리가 문제일 거에요. 순수 독해력의 부족을 느끼시겠지만, 개인적으로 1등급을 상회하는 점수를 받은 학생은 독해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어떻게든 맞힐 문제를 틀리시는 거라면 국어 방법론 영상에 있는 데드라인 공부법을 한 번 적용해보세요.
여기서 관건은
시간을 아무리 많이 줘도 틀릴 문제는 틀리고, 시간을 적게 줘도 맞힐 문제는 맞히는 실력이 되느냐입니다.
시간을 많이 준다면 틀리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실력이 올라왔다면 데드라인 공부법을 써보시고, 그게 아니라면 실력이 부족한 부분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찾는지가 궁금하실 테니 예를 들어드릴게요.
실력이 부족하면 문제를 틀리게 된다는 것에 다들 주목하는데
독서에서 시간 부족을 느끼는 학생들의 대부분이 문학 파트를 명쾌하게 풀어내지 못합니다. 그런 학생들은 문학에서 완벽함을 만들고 나서야 비로소 시간에도 여유가 생기고 비문학을 잘하게 되죠.
즉, 특정 파트에서 실력이 부족하면 틀리고 맞고를 떠나 시험 운영을 잘 해나갈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말씀에도 정답이 있는데, 그 정도 되셨으면 다양한 사람의 독법을 쭉 둘러보시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입니다. 실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본인의 사고에 갇히는 경향이 있다 보니.
케이스마다 달라서 콕 짚어서 답을 드릴 수는 없겠지만 아마 말씀드린 것 중에 해답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마닳23은안 푸신 이유가 있으신가요?
원준티가 17부터 변했다고 17이전 기출은 참고만 하라던데 그 조언을 따르신 건가요?
요즘 뭐 워낙 좋은 자료가 많아서 쉬운 틀딱 기출 풀 필요도 못 느끼겠긴 한데.. 그래도 기출이니까 뭔가 해야 할 거 같아서 마닳23 할지맟지 고민됨요ㅠ
저도 코기토님 칼럼 정독하고 수능 만점 쟁취해보겠읍니다
4월달 쯤에 상담해주신 기억이 나네요. 저는 수능판을 떳지만 여전히 코기토님을 응원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60분동안 놀면서 풀고도 100점인 사람도 있던데
표점 진짜 저세상 표점이다 ㅋㅋㅋㅋㅋ
언매 96맞았어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수능 때는 100점 가시죠
60번째 만점자 범구님 멋있어요ㅠㅠ
헉
ㅜㅜ 제 주변에 만점 ㅈㄴ 많은데.....ㅋㅋㅋㅋㅋ 저만 6평보다 망했다는;;;
그 별로 쓸데없는 질문이긴 한데 닉넴 의미가 뭐에요...?
데카르트 명언입니다
역시오르비... 집단이 말도 안된다! 엄청 잘하시네요. 학생이랑 선생님이랑 두 분다 존경스럽습니다
국어 잘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