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동상이몽’… 男 “본인 경제력” 女 “배우자 여건”

2022-07-05 14:57:46  원문 2022-07-05 06:52  조회수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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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정할 때 남성은 대체로 본인의 경제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여성은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을 더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복지전문지 ‘보건복지포럼’에 실린 ‘성 역할 가치관과 결혼 및 자녀에 대한 태도’ 연구보고서(임지영 전문연구원)는 ‘2021년도 가족과 출산 조사’ 자료를 활용해 남녀의 결혼에 대한 태도를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19∼49세 남녀(남성 7117명, 여성 7032명)를 대상으로 결혼할 때 중요하게 고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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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프레소골드 · 667563 · 22/07/05 14:59 · MS 2016

    (기사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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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 결과 남녀 모두 ‘부부간의 사랑과 신뢰’(남성 92.4%, 여성 94.9%)가 가족을 새로 형성할 때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이라는 점에서는 일치했다. 하지만 이후 응답 항목 순서와 응답 비율에서는 성별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남성의 경우 이후 응답 항목에서 ‘본인의 경제적 여건’(84.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후로 ‘본인의 일과 직장’(83.6%) ‘안정된 주거 마련’(82.3%) ‘각자의 집안과의 원만한 관계’(76.9%) ‘자녀계획 일치 여부’(65.6%) ‘공평한 가사 분담 등 평등한 관계에 대한 기대’(61.9%) ‘배우자의 일과 직장’(52.4%)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5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과 관련된 기준은 후순위에 위치해 있었다.

    반면 여성은 이후 응답 항목에서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과 관련된 기준이 우선순위에 몰려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안정된 주거 마련’(86.5%) ‘배우자의 일과 직장’(86.1%)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86.1%) ‘각자의 집안과의 원만한 관계’(85.7%) ‘공평한 가사 분담 등 평등한 관계에 대한 기대’(81.2%) ‘본인의 일과 직장’(79.8%) ‘본인의 경제적 여건’(78.2%) ‘자녀계획 일치 여부’(76.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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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프레소골드 · 667563 · 22/07/05 14:59 · MS 2016 (수정됨)

    (기사 내용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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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은 주로 본인의 경제력을 결혼에서 중요한 조건으로 염두에 두지만, 여성은 상대적으로 본인보다 배우자의 경제적 여건을 중시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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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나오리 ◟(∗❛ᴗ❛∗)◞. · 1135182 · 22/07/05 15:00 · MS 2022

    서로 목표는 일치하지만 다 이루어지지 않는 ㅋㅋ

  • UH-60 · 1112135 · 22/07/05 15:01 · MS 2021

    내 탓 / 네 탓

  • 원투 · 748121 · 22/07/06 02:02 · MS 2017

    포옹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