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스타를 근데 왜 하는거임? 그거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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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공부는 혼자 해야지. 그 조금 한 공부를 자랑할려고 왜 올리는 거임? 심리가 뭐임? 개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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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인정을 받아야함? 인정을 받을만큼 관심을 받고 싶으면 얼마나 친없찐으로 산건지. 아니면 인정 받아서 뭔가 자부심을 느끼고 싶은겅가? 그런걸로 자존감 올릴려고 하는거면...
본인이 열심히 했다고 느끼는 것과 실제로 열심히 했다는 건 다를텐데... 진짜 열심히 하는 애들은 조용히 묵묵히 자기공부 하고 가지않나?
뭔가 인스타에 그런걸 올리면 정말 그 성적을 수능에서 이미 받은거 같은 느낌인가봄 실상은 대학 붙어도 크게 자랑 안하고 다니는데
그 느낌을 받는게 중요한가? 허상과 현실세계는 다르잖아. 마약해서 현실도피 하는 거랑 뭔 차이일까
저는 공스타는 커녕 아예 인스타를 안해서 잘 모름...
현실 도피가 괜히 있는게 아님 근데
ㄹㅇㅋㅋ모고 성적 올릴때는 맨날 연의점수인데 현실은 걍 인설 일반과가더라 ㅋㅋ
인정 받고 싶은 욕구 99%
공부 인증을 통해서 원동력 얻기 1%인듯
왜 인정을 받아야 하는 걸까? 타인한테 우쭈쭈 받을만큼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 아니고 미약한 존재임을 아직 모르는 거면 철이 덜 들은듯
어렸을때 사랑을 제대로 못 받아봤으면 그러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러려니 하는게 제일 속 편한듯
저는 공스타는 아니고 친한 친구 몇 명만 팔로우하는 비계 있는데 이유가 제가 공부하는 걸 누가 감시해야 꾸준히 하는 스타일이라서 자격증 공부하는 거 매일 올립니다 ㅎㅎ
22 사람들이 날 감시해야 열심히 하는 스타일
부모님 있잖아요. 바로 옆에 감시 해줄 사람이 있는데?
공부를 집에서 하나요?
그럼 집에서 안하고 어디서해요? 하루종일 스카에 있음? 뮬론 공부할때 자기가 집중 잘 되는 장소 찾아서 다니는 것도 ㄱㅊ아요 저도 모고 연습할때 극한 경험할려고 영화관 소파나 계단 쭈구려 앉아서 하는 등 별짓 다함
제가 특이한건가? 생각해보니 주말 제외하면 집에 있는 시간이 굉장히 적네요 거의 학원이랑 스카에 있어요.
돈버는사람들도 있긴함 고걸루
그런 걸로 돈 버는것보단 실력 입증해서 조교 하는게 낫지 않나 싶음
혹시 지인 얘기?
ㅇ? 개이야 오르비에 상주하지말고 디엠와라 ㅋㅋ 방학인데 심심하다 계절학기도 거의 끝나서 심심
저도 하루공부시간은 올렸었음 독재 할때 외로워서 얼마나 공부했는지?랑 출석스터디는 함
그정도는 좋죠 ! 얼마나 힘들고 외로운지 잘 압니다 힘내세욤
입시는 작년에 끝냈어요 플래너 잘 적어가면서 하는 애들도 있어서 뭐라 안하겠는데 허언 공스타는 딱 티가나서 그런애들 보면 한심함
옛날에 공스타 비공개로 해서 혼자 했는데
제가 공부한걸 한방에 보면 성취감이 쩔었어요
그리고 하루라도 공부 빠지면 인스타 피드가 안 이뻐지니깐 하게 되는 효과도 있었어요
난일단 인스타 자체를 안해서 공스타 왜 하는지 공감을 1도 못하겠음
댓글에 공부한거 한방에 보면 성취감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그냥 플래너에 적고 보는건 안되는건가?
윗사람들은 모르니까 빼고 공개 공스타는 글씨도 온힘을 다해 이쁘게 적고 수능 23일전에 한자나 일본어로 플래너에 노랫말 써서 올리던데 그시간에 공부 조금이라도 더하는게 낫겠다고 생각함.
감시도 어떻게 보면 맞는말일수있는데..난 감시도 남이 자기걸 본다고 그렇게 빡세게 할것같지가 않음. 할놈은 본인꺼를 보든 안보든 알아서 할것같아서...
공스타 그 자체는 나쁘진 않다 생각되는데, 이제 많은 사람들이 하다 보니 이상한 사람들도 꼬이고, 그런게 어그로가 더 잘 끌리면서 인기를 얻다보니 많이 변질된 것 같음...
현실에선 시궁창인데
공스타에선 찬향해주니
치트쓴 느낌이겠지
그 느낌을 원해서 그론듯
처음에 의도는 아마 내가 스스로 박제시켜서 반강제로라도 해야겠다 이거였을듯
하셔도 됩니다
올리면 안되노? ㄹㅇ 궁금한데 뭐가 불편함
ㅇㅈ
공스타 열심히 했고 지금도 좀 하고 있는데 .. 플래너 올리기 위해서라도 강제적으로 열심히 할수밖에 없게 만들어서 좋은듯 그리고 플래너 꾸미는것도 고3때 재미있었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