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잘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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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뭔가 못하는 과목에 대한 이유 분석 할 때 1차원적으로 분석하지 마세용
예시)
1. 아 미드 암살자로 17킬 했는데도 졌네...
망할 팀차이 내가 실력은 플래티넘인데 팀운 때문에 브론즈다....
X
아 내가 킬에 미쳐서 애들 따라다니다 포탑과 오브젝트 운영을 하나도 안하고, 제압킬과 현상금을 적팀이 계속 가져가서 게임이 망했구나! 운영에 신경을 써야겠다....O
2. 앗 모의고사를 보는데 시간이 없어서 수학 고난도 문제를 틀렸네!
이런! 킬러를 더 빨리 풀어야겠다! N제 또 사야지~......X
아 내가 앞에 문제를 빨리 못풀어서 시간이 부족했구나. 3점, 쉬운 4점은 풀 수 있다고 해서 완벽하게 공부했다는 의미가 아니니 이런 문제를 쉽고 빠르게 풀 수 있도록 연습해야지...O
3. 국어 시험에서 마지막 비문학 지문 절반 읽다가 종쳤다 ㅠㅠㅠㅠㅜ
앞으로 비문학을 겁나 열심히 해서 비문학 1지문 4분컷을 향한 노력을 이어가야지!.......X
앞에 선택과목에서 연습을 좀 더 해서 시간을 단축하고, 문학 연계 작품들 학습을 통해 시간 단축을 하자. 그렇게 하면 비문학 풀 시간을 확보하기 쉽겠지?.......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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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국어과목의 경우 강사 고민이 많은데요 어떤 인강, 어떤 커리를 따라갈지 고민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지문, 어떤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 있나요? 답지 해설지에서 말하는 지문 속 근거와 선지 사이의 연결구조를 왜 나는 생각하지 못했는지, 왜 나의 사고방식과 평가원의 사고방식은 다른지 고민해봤나요? 공부를 하다보니 오답의 이유는 항상 단순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지문에서 문제로의 흐름이 출제자가 생각한 흐름과는 달랐기 떄문이죠. 그럼 제 다음 생각은 ‘나의 사고방식이 평가원의 사고방식과 같아지기 위해서 뭘 해야 할까?’여야 합니다. ‘다른 인강을 들어야겠다’ ‘다른 문제집을 풀어야겠다’ 가 아니라요. 뭐 예를 들어, 평가원이 자주 쓰는 문장의 구조, 단어, 글 속 힌트 등이 있겠죠. 이런 고민과 생각을 시작하고 답을 찾아내려는 과정 자체가 오답을 없애는 지름길 같습니다. 인강 강사에게서 평가원의 사고방식을 배우지 말고, 직접 찾아내보는 친구들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맞아요... 고득점 꾸준히 하는 친구들 대부분은 결국 본인 공부를 제일 우선시 하는것 같습니다. 결국 고민 없는 공부는 갑작스런 변수에 대처를 못하게 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