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도 만들어지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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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당연한 얘기일지도 모르는데
폰노이만이나 테렌스 타오가 동남아에 아직도 현대문명을 거부하고 사는 원시부족이나 이라크의 테러리스트의 자녀로 태어났다고 해도 과연 천재였을까? 난 아니라고 봄.
좀 더 극단적인 예시를 들어서
이런 천재적인 잠재적 두뇌를 가진 태아에게 30년간 아무런 교육도 하지않고 밥만주고 키웠다고 하자.
30년 후 부터 글자 가르쳐주는 것 부터 시작하면
과연 이 아이들은 "천재적인 재능"으로 3~4년만에 미적분을 풀어내게 될까? 역시 아닐거라고 봄.
그 30년동안 "아무것도 안하는"것에 적합하게 뇌세포들이 구조를 이미 형성했을것이고 수를 다루는것에 적합한 조직으로 변경하려면 쉽지 않을거라고 봄
걍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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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키로 빠짐 굿
뭐 이라크에서 태어나면 이름길이 남을 시아파 율법학자됐을수도요
어떤식으로 발현하냐는 사회의 영향이 크겠죠
보통 천재들은 부모가 학자이거나 그들을 지원주는 사람이 있었죠
환경이 안 받쳐주면 재능이 발현 못되는거지. 환경이 받쳐준다고 누구나 그런 재능을 가질 수 있는건 아님. 그러니까 재능이 재능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