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58230 [91413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2-06-25 02:05:04
조회수 3,543

삼반수생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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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거의 안했음

재종반 반수반 입학 예정

6평 대충 응시- 국어 1 수학 4

영어는 아마 지금 상태면 3정도 예상합니다. 재수 때도 만년 2였고요..


중요한건 사탐 하나를 세계사로 바꿨는데, 지금 기출 풀기는 커녕 진도를 거의 앞부분 서양사에 머물러 있는 상태입니다. 


수특 국어 수학 영어 다 손 못댔고, 사문도 오래 했다지만, 어느정도 복습과 훈련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하루 한시간 정도요...


생윤은 2년 했는데 안 맞아서 이번에 세계사로 튼 상태고요


이런 상황에서 세계사를 계속 고수하는게 맞는지 고민입니다. 

앞으로 공부를 한다면 7월은 대부분의 시간을 수학과 세계사, 영어에 투자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140일 정도밖에 안남았다보니 이렇게 세계사를 계속 하는게 맞는지 고민이에요. 재종반 특성 상 자습 시간이 그리 많지도 않을거고, 수특 문학도 아직 못 본 상태에다 심지어 안 한지 꽤 돼서 2주정도는 감을 다시 잡고 복습해야 할 거 같은데, 세계사를 고수해도 괜찮을까요.


생윤이 너무 하기 싫어서 틀었는데 세계사 봐도봐도 어렵긴 하네요...세계사 답 안나오면 늦어도 8월 중반에는 다시 생윤을 할 생각이긴 합니다.


목표는 서성한 상경이에요. 중경외시 라인 떠나는게 목표입니다.


"사탐이면 가능하지~" 이런 말보다 문과생 입장에서 현실성 있는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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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사공사 때려친 사람 · 1152154 · 22/06/25 02:05 · MS 2022

    세계사특) 1회독이 힘듬, 그 이후 날라다님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08 · MS 2019

    지금 ㅇㄷㅈ 선생님 강의로 11강 들었고 계속 노트 쓰는데도 힘든데, 일단 한바퀴 돌리고 개념만 단단히 잡으면 괜찮겠죠? 다른 사탐들은 기출 풀고 그런게 중요했는데 세계사는 기출의 중요성은 별로 안 큰 걸까요?

  • 해사공사 때려친 사람 · 1152154 · 22/06/25 02:30 · MS 2022

    세계사 문풀도 이다지쌤꺼 들으세요 중복되는 문제가 많은데 그거 다 걸러서 나왔어요 기출 중요한건 맞는데 요즘 메타는 또 살짝 달라요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34 · MS 2019

    아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이장과군수 · 1146190 · 22/06/25 02:06 · MS 2022

    저같으면 재종때려치고 독재들어가서 인강들으면서 할듯

  • 해사공사 때려친 사람 · 1152154 · 22/06/25 02:06 · MS 2022

    맞말추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07 · MS 2019

    인강이 맞는 사람이 아니에요. 집중력도 낮고 수학을 인강으로 커버하기 어려워합니다. 그리고 게을러서..스케쥴 관리가 필요합니다

  • 이장과군수 · 1146190 · 22/06/25 02:10 · MS 2022

    재종수업할때는 열심히 하시나요?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12 · MS 2019

    작년엔 많이 졸던 사람이긴 했는데, 인강보단 몰입감도 좋고 편했습니다. 현강보다 인강이 제 집중도와 체력을 잡아먹는 느낌이 강했어요.

  • 이장과군수 · 1146190 · 22/06/25 02:11 · MS 2022

    수학을 차라리 단과듣고 위에 댓글다신거보니까 다른과목은 인강이 맞는거같으신데 수학 단과에 잇올다니는거 ㄱㅊ을듯?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14 · MS 2019

    사실 작년에 다녔던 재종 선생님들이 좋았어서 다니는 것도 커요. 저는 도움이 많이 됐었거든요. 수능 때 망하기는 했지만.... 그리고 탐구의 경우만 인강이 맞는 편이지 국어 영어는 그냥 인강 무난무난하고 수학이 확실한 현강파인게 강한 편입니다.

    그리고....제가 시간표를 짜야 된다는 부담감이 너무 큰 것도 있구요 잇올 다니는 친구있는데 저희 동네는 자율적인거 같더라고요..

  • 이장과군수 · 1146190 · 22/06/25 02:27 · MS 2022

    재종 = 내가 필요한 수업만 들으면되는데 하루에 몇시간씩 쓸모없는 수업을 강제로 들어야함 <~ 여기서 시간날리는게 큰거같아요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34 · MS 2019

    아 그거라면 잘 관리해볼게요. 그런 수업은 아예 안들을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14 · MS 2019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일단 다 마음에 새기고 고려해 볼게요.

  • 이장과군수 · 1146190 · 22/06/25 02:18 · MS 2022

    모든과목 현강들으면 시간낭비가 너무 클거같아서요ㅇㅇ 마음고쳐먹고 집중하면 인강듣는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만
    자기 자신은 본인이 더 잘알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강 커리큘럼짜는거 전혀 어렵지않고 수업듣는것도 어렵지 않아요. 혹시나 지금껏 해왔던 공부방식이 편해서 계속하려는거라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지금껏 편했던 공부방식이 수능결과에 도움이되었나 한번 생각해보세요

  • 304058230 · 914139 · 22/06/25 02:23 · MS 2019

    말씀 듣다보니 궁금한게 생겼는데, 하루에 7시간씩 자습한다고 해도, 독재 자습이랑 공부량 차이가 많이 날까요? 재종에 가도 수업 안 들을 건 안 듣고 그런 식으로 관리하려 했는데, 애초에 본질적인 차이가 클 지 궁금합니다. 독재 잘 아시는 거 같아서 여쭤봐요...제가 이런 거 질문 할 데가 많지 않아서요.

    저는 작년에는 국어가 1-2 맴돌다가 여기 학원 수업 듣고 확신의 1로 올라서 모의고사는 성적 괜찮게 많이 올랐는데, 국어 특성상..정작 수능 때는 긴장해서 많이 떨어졌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보다가 아닌 거 같으면 독재로 트는 방향도 생각해 볼게요.

  • Jackylove · 1116193 · 22/06/25 12:18 · MS 2021 (수정됨)

    국어 어케하시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하라앙ㄹ · 1070983 · 22/06/25 22:22 · MS 2021

    저도 궁금해요.재종 다니실건가요?

  • 304058230 · 914139 · 22/06/26 22:41 · MS 2019

    네 재종 커리 따라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