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적 군비경쟁 [1080849] · MS 2021 · 쪽지

2022-06-08 23:49:04
조회수 230

브레턴우즈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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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에 대한 수요가 는다는 건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준다는 뜻 아닌가요?


달러의 수요가 줄면 달러의 가치는 하락하니까 결국 환율도 하락하는 거 아닌가요?


근데 왜 환율을 내리려고 했던 미국에게 엔화 수요 증가가 환율 변동 압력을 더 가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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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직김승리만 · 1108529 · 22/06/09 00:01 · MS 2021

    엔화에 대한 투기 수요가 증가하면 일본은 더욱 더 평가절상을 안하고 싶어 하기 때문 아닐까요
    엔화가 평가 절상되면 환율이 내려가 수출이 줄어들고 결국 해외 투자금이 다 빠져나가니까요
    그렇다고 강제로 엔화 평가절상을 할 수는 없기에 미국 스스로 할 수 있는 선택은 달러 평가절하를 막는 규정을 제거하는 것 뿐이었을거에요

  • 오직김승리만 · 1108529 · 22/06/09 00:03 · MS 2021

    글에 따르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타국 평가 절상과 자국 평가절하 2가지 뿐이고, 타국 평가절상은 해와 투자가 늘수록 더더욱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달러 평가절하로 압박을 받은 것인거 같습니다

  • 위치적 군비경쟁 · 1080849 · 22/06/09 00:13 · MS 2021

    엔화에 대한 수요 증가 자체가 엔화의 평가절상 요인 아닌가요?

  • 오직김승리만 · 1108529 · 22/06/09 00:38 · MS 2021 (수정됨)

    그 위 문단에 보면 브레턴우즈 체제에서 타국은 환율을 달러에 고정했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브레턴우즈 체제가 붕괴된 이후이기 때문에 수요로 인한 평가 절상이 가능하지만, 이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 고민하고 계신 부분은 브레턴우즈 체제 안에서 생각하셔야돼요

  • 위치적 군비경쟁 · 1080849 · 22/06/09 19:33 · MS 202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