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로움의반복 · 1148493 · 22/06/05 21:29 · MS 2022

    임용붙고 교사생활 하시는 게 나을 듯 합니다.

  • 괴로움의반복 · 1148493 · 22/06/05 21:30 · MS 2022

    메디컬로 재입학이면 모르겠는데 일반과로 가면… 날린 세월이 조금..

  • SPECIAL1 · 557199 · 22/06/05 21:31 · MS 2015

    준비하면 아마 메디컬 쪽 준비하지 않을까 싶고요, 전에 다니던 과도 나름 유망한 과라서 의사급으로 버는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 괴로움의반복 · 1148493 · 22/06/05 21:31 · MS 2022

    다이아몬드 과인가요?

  • SPECIAL1 · 557199 · 22/06/05 21:31 · MS 2015

    반도체 관련과였습니다!

  • SPECIAL1 · 557199 · 22/06/05 21:41 · MS 2015

    샤대, 연대도 삼전 하닉가시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헬지헬지 이러는 엘지도 이번에 초봉 5.5천에 인센제한 풀었다 하더라고요

  • 괴로움의반복 · 1148493 · 22/06/05 21:32 · MS 2022

    교대 졸업반이시면 20대 중반이실 텐데 벌써 의사급으로 번다구여??

  • SPECIAL1 · 557199 · 22/06/05 21:33 · MS 2015

    인센 포함하면 2년차에 억가는 애들도 있더라고요, 물론 최근에 조금 수해받은 느낌이 있긴 한데, 압도적이긴 한 것 같더라고요

  • 괴로움의반복 · 1148493 · 22/06/05 21:35 · MS 2022

    특수케이스를 너무 일반화 하시는 듯 냥반 위에 설컴 설전 연전 등등도 있는데

  • 나이많아요 · 1152407 · 22/07/28 20:03 · MS 2022

    의사만큼 버는거 그거 영끌+세전임 의사들이 병신이 아니에요 괜히 설공 카이스트졸업하고 의전간거 아닙니다

  • 숩숩이 · 902637 · 22/06/08 04:49 · MS 2019

    이말듣고 임용보면 인생 개망하는거ㅇㅇ탈출하는게 인생마지막찬스

  • 마이야르목진화선생 · 1106845 · 22/06/05 21:30 · MS 2021

    교대는 아직은 임용 괜찮치 않나요?

  • SPECIAL1 · 557199 · 22/06/05 21:31 · MS 2015

    서울은 아마 4:1 경쟁률이 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ㅜㅜ

  • 마이야르목진화선생 · 1106845 · 22/06/05 21:31 · MS 2021

    아 서울은.... ㅋㅋㅋ 힘들죠

  • 아임인팁 · 1122592 · 22/06/05 23:26 · MS 2022

    임용 붙으면 메디컬 도전 굳이 싶네요.. 떨어졌다 해도 메디컬 가는 게 임용보다 쉽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구.. 많이 힘드시겠어요

  • L64JmRdFE7jbsQ · 699996 · 22/06/06 08:38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센츄오프 · 665791 · 22/06/06 20:24 · MS 2016

    올해 티오 보고 안좋다 싶으면 과감하게 런 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소득적인 부분이 크게 신경 안쓰이던 저도 교권 박살이나 교육과 보육을 함께 요구하는 점 때문에 현타 엄청 오는데 본문 상황이면 현직오셔도 계속 다른길 가고싶다는 생각 나실 것 같습니다..

  • SPECIAL1 · 557199 · 22/06/08 21:43 · MS 2015

    학교에 있다보면 제가 가끔 너무 현타가 와서 스원들한테 '아 진짜 이게 맞는걸까'하면서 한풀이 하기도 하고 자조하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스원들이 너는 교사가 하고 싶은 건 맞냐고 자꾸 되묻네요. 수업을 하면서 전 정말 새로운 수업을 하고 싶고 독특한 내용의 수업을 하고 싶은데, 자꾸 실습을 나가거나 학교에서 수업실연하면 학생들에게 지시를 잘 했는지, 순회지도가 잘 되는지, 안전에 유의하는지에 대한 수업 외에 부분이 더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점이 있는데요, 전 순수하게 수업을 잘하는 교사가 하고 싶고, 학창시절에 꿀빨던 교사들의 모습이랑 다르게 새롭고 참신한 내용 수업을 하고 싶어서 교대에 온 것인데, 실제로는 그저 성취기준 도달이 더 목적이 되는지, 보육이 함께 이루어지면 어떤 점이 현타가 더 많이 오는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는 그저 교사는 전문직이다, 아이들이 이쁘다, 항상 좋은 이야기만해서 아직도 제 주변은 제가 되게 이상한 사람으로만 생각하는데, 현실은 더 많이 암울한가요?

  • 센츄오프 · 665791 · 22/06/12 11:18 · MS 2016

    현장 나가면 교사의 재량에 따라 수업하실 수 있기 때문에 수업의 방법이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아이들 성향에 따라서 기존과 다르게 익숙치 않은 방법이라 간혹 불만을 제기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부분만 잘 다루시면 수업은 문제 없을 듯 합니다.
    그리고 수업 연구를 정말로 하실 수 있을지는 어떤 학교에 발령을 받냐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소규모 학교라 한명이 업무를 여러개 맡는 경우, 반에 문제 학생이나 학부모들이 많아 민원에 시달리게 되면 수업연구 하기는 극도로 힘들어집니다.. 교직은 뽑기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 해에 어떤 아이들을 맡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피 업무 받는것보다도 이게 더 큰것 같습니다...)

  • 센츄오프 · 665791 · 22/06/12 11:24 · MS 2016

    요즘은 아이들 조금만 혼내도 학부모가 작정하고 걸고 넘어지면 정서학대로 징계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 하나 지도할때도 부모의 마음으로 혼내지말고 어르고 달래고 해줘야돼요.. 무슨 일탈행동을 하던 학부모나 교육청분들은 교사가 아이를 사랑으로 안아줘야된다고 요구합니다..
    아이들은 대체로는 정말 착하고 이쁘죠. 아마 90%의 아이들을 보면 그 문장이 진실입니다. 하지만 8%의 약간 못된 아이들과, 2%의 문제아(후자를 보통 vip라고 합니다.)들을 보면 쟤네를 어떻게 사랑으로 대해주냐, 화가 치밀어 오른다는 생각이 매일같이 듭니다. 특히 2%의 VIP는 같은반에 잘못걸리면 베테랑 교사들도 어쩔줄을 모르는 존재들이라 정신과 다니게 되는 선생님들도 많습니다. 역시나 어떤 아이들을 만나게 되냐가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SPECIAL1 · 557199 · 22/06/08 21:44 · MS 2015

    그리고 제가 전 학교를 2년 다니다가 와서 곧 20대 후반의 나이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런하는 것이 올바를지 좀 고민이네요...

  • 센츄오프 · 665791 · 22/06/12 11:25 · MS 2016

    만약 런하시게 된다면 남자분이시면 군수 추천드립니다. 주변에 보면 교사 안할 애들은 거의다 공군가서 군수합니다.

  • 나이많아요 · 1152407 · 22/07/28 20:03 · MS 2022

    20대후반이면 군필일듯요

  • 숩숩이 · 902637 · 22/06/08 04:49 · MS 2019

    지금 탈출하는게 그나마 인생마지막기회인듯

  • 한의대지망16학번 · 700932 · 22/06/11 19:56 · MS 2016

    제 얘기인줄...물론 저는 처음부터 교대에 다니긴했어요

  • SPECIAL1 · 557199 · 22/06/11 22:06 · MS 2015

    지금은 그러면 교사로 지내고 계신건가요?

  • 한의대지망16학번 · 700932 · 22/06/12 15:24 · MS 2016

    그랬었죠 ㅎㅎ 한의대 도전 이년만 해보려구요 점수 잘나오면 원광치로 가고싶네요

  • 예비군아조씨방 · 827291 · 22/06/12 04:00 · MS 2018

    군수 추천

  • 장학금 받고싶다. · 498571 · 22/06/15 01:03 · MS 2014

    군 전역하고 2년차 교사입니다. 요즘 교사는 '가르치는 사람' 보다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 정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초등학교는 '교육' 보다는 '보육'으로 초점이 강해지는 것 같고요. 초등학교는 담임이 전과목을 가르치다보니 심도있는 수업 연구는 쉽지 않고, 각종 행정업무도 많이 맡으면 그냥 진도 나가기 급급한 때가 많더라고요. 다양한 수업을 하고 싶으면 비추하고, 차라리 원래 다니던 학교 돌아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