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고생 너무 안좋게 보지 않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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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생들을 학폭 가해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실상 가해자들은 친구들이랑 학교 잘만 다니고 피해자가 전학아니면 자퇴를 하죠
또 요즘같이 자기에게 유리한 전형 맞춰서 자퇴하는 경우도 있고 내 주변에는 아예 공교육의 필요성을 못느껴서 학교 진학 안하고 대안학교 다니는 정신 매우 멀쩡한 사람도 많음
설대 사건으로
검고생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 몇 발견해서 글 써봤어요
일반적인 범주에서 벗어났으니 신기하고 다르게 보이는건 충분히 아는데 욕은 하지마요ㅜㅜ
다 똑같이 수능준비하는 사람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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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이랑 일절 관계없는 저도 자퇴생각 했었는데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그냥 -틀-이 아닐까..합니다
맞습니다!! 요즘 자꾸 대학교 가서 고등학교 자퇴했다고 밝히지 말아야 하나 심란하네요..
아무래도 입시 준비하면 자퇴가 심심찮게 보이는데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이해 못할거같긴 해요
수시 버리면 자퇴하고 재종 들어가고 이런 사람들도 정말 많지만 어디까지나 소수이고 입시 잘 모르는 사람들은 아예 현역이 학교 이외의 공간에서 공부한다는거 자체가 고려사항이 아닐테니..
음 그럼 최대한 숨겨야 할까요 전 자퇴하기 전에도 학교 안다니는 사람들 이상하게 안보여서 맘 놓고 자퇴했는데 제가 모르는 세상이 있나봐요
이게 주접떤다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오르비 그래도 나름 상위권 커뮤라 여기랑 현실이랑은 기준이 달라요.. 막말로 제 주변에 충북대만 가면 잘 간거라고 평가하는 사람이 정말 많음.. 그런 사람들은 정시를 위해 학교를 자퇴한다는 거 자체를 이해 못하죠.. 사회부적응자거나 학폭 가해자/피해자라고 생각하는게 거의 대부분이고 지금 세대가 4~50대가 될때까지 시간이 흐르면 조금 나아질까 싶은 '가능성'이 있는거지 지금 현실에선 굳이 알릴 필요는 없는것같아요
알겠습니다 사회 부적응자로 볼 수도 있겠네요.. 조금 충격이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여기는 자퇴생 많아서 그런가 그래도 인식 좋은 편이에요
사회가 오르비 같았으면 좋겠어요
대안학교 나와서 검고 치고 서울대 문 부수…진 않았고 어쨌건 들어감헐 대단하세요 정시로 서울대라니..
검고생을 애초에 왜 이상하게 보는지 몰겠..
그니까요 갖혀있는 꼰ㄷ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