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좋은 대학와서 느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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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안 좋은 지역 학교 다니다가 고등학교에 정신차려서 서연고 상경계열 중에 하나 옴.
우리학교 커뮤니티 가보면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을 `대잡`이라고 부르면서 엄청 깜. 다른 사람들이 까는 것도 있지만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이 자조적으로 대잡대잡 거림.
그거 보면서 복학하자마자 전문직 공부 시작해서 지금은 거의 합격함.
나중에 중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보니 자기가 다니는 중견기업이 돠게 건실하다고 자랑하고 있음.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무난하게 여의도 금융권 갔어도 '이정도면 괜찮지'라고 자위하며, 그냥저냥 행복하게 살았을 것 같긴 함. 객관적으로도 나름 성공한 삶이었을거고.
결국 훌륭한 집단에 속하게 되면, 품을 수 있는 꿈의 크기도 커지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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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사실 저도 논지가 뭔지는 알고
상경계에서 의대로 진로를 바꾼지라서 공감은 충분히 되는데
서울대였다면 다른선택을 내가 했었을까 하는 미련은 남네용
서울대가서 잘 풀리면 사회를 이끄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의사면 충분히 괜찮죠!
대잡인 자신은 유머러스하게 비하하지만 의사 한의사 전문직은 진심으로 까내리지 못해 안달인 그 학교 선배들....ㅋㅋㅋㅋㅋ
ㅋㅋㅋ저 포도는 신포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