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주✨ [1052682]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5-22 01:08:42
조회수 207

컴공 일기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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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L을 배워보고 있는 중입니다. C++ 초보티를 아직 못 벗어났기 때문에 간단한 것부터 살펴보고 있는데요.

중요한 건, STL을 잘 알아서 쓰는 것이겠지만 일단 주어진 기능들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하나 하나 뜯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밤을 샙니다. 재미있고, 욕심이 나니까요. 


요새 코딩을 하면서 갖게 되는 질문은 다음과 같고, 나는 이에 답하기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객체화 해야 하는가?’


프로 경력자들이 이 질문을 목도하게 된다면 여기 서 있는 아마추어를 비웃으실지 모르겠습니다.

근데, 어쩌면 모르는 것이 존재한다는 게 행복일 수도 있습니다. 난 이 ‘무지’ 때문에, 역설적으로 흥미와 열정이 생긴 것이니까요.

삶을 살아가면서 물음표(?)와 느낌표(!)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깨우치는 과정이야말로 어쩌면 진심 어린 공부가 아닌가 합니다. 모르는 게 부끄럽진 않습니다. 밤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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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공주✨ · 1052682 · 05/22 01:11 · MS 2021 (수정됨)

    오늘도 에넥도트를 들었다… 경산 촌놈 더 티내, 안 감추네… 빡빡이, 가짜 신발 침 발라서 닦던 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05/22 01:12 · MS 2021

    개인적으로는 bucky가 가장 좋지만 가장 호불호 많이 갈릴듯한 트랙인...

  • ✨컴공주✨ · 1052682 · 05/22 01:14 · MS 2021

    전 버튼이나 댄스도 좋은 것 같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이방인이 치명적인 게 뭐냐면 들으면 들을수록 곡이 더 잘 들린다는 것? 아이돌 노래는 처음 들을 땐 개좋은데, 들으면 들을수록 질리는 맛이 있는데.. 에넥이나 이방인은 들으면 들을수록 그 앨범을 더 듣게 되는 마력이… 무늬가 없는 게 무늬인 듯한…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05/22 01:16 · MS 2021 (수정됨)

    이방인은 가끔 한 트랙 들으면 앨범을 통으로 돌리게 되는 그런 명반이죠
  • ✨컴공주✨ · 1052682 · 05/22 01:16 · MS 2021

    질리지가 않아서… 센스형 콘서트 빨리 가고 싶당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05/22 01:17 · MS 2021

    빨리 비행이랑 독 라이브로 듣고싶은
  • ✨컴공주✨ · 1052682 · 05/22 01:20 · MS 2021

    하 비행 ㅋㅋㅋ 독 ㅋㅋㅋ 레전드다 레전드…..

  • 휴르 비 · 1084446 · 05/22 01:24 · MS 2021

    개인적으로 과제 빡센 대학들 과제 풀어보는거 추천합니다.

  • ✨컴공주✨ · 1052682 · 05/22 01:25 · MS 2021

    앗 감사해요! 확실히 전공의 장점은 과제의 퀄리티… 과제가 좋으니 실력 늘이기가 수월한 것 같아요 ㅎㅎ 시간이 되면 과제도 꼭 풀어보겠습니다~_~

  • 보라새 · 963504 · 05/22 02:47 · MS 2020

    항상 올려주시는 코딩도 멋있고 무엇보다 컴공주님의 생각이 정말 멋있어요 정말 컴공주님의 글을 보면,
    많은 노력을 하시고 열정 넘치고 좋은 분이라는 게 느껴져요 글만 봐도 영혼이 느껴지는 거 처럼요 ㅎㅎ
    잠을 못 자면 힘드실텐데 좋아하는 공부로 밤을 세우는건 정말 어떻게 말로 표현을 못하겠네요 너무 멋있어서요 사람이 열정을 갖고 무언가를 할 때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같아요 오늘도 멋진 글로 감동시켜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오늘 새벽도 파이팅이에요 ㅎㅎ
  • ✨컴공주✨ · 1052682 · 05/22 03:46 · MS 2021

    글에 영혼이 느껴진다니 참 다행스러워요. 일기를 쓸 때는 늘 가감없이 쓰려고 하니까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모르기 때문에 열정을 가질 수 있지요. 사람은 늘 고통과 부끄러움 속에서 싹을 틔워내는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요새 윤동주 시인의 시를 다시 보게 되면 이상하게 부끄러움보다는 그가 가진 형체모를 내면적 강인함이 더 도드라지게 느껴져요.

    입시할 땐, 만날 부끄러움의 표상이었지만, 지금은 '젊음'의 표상이 되어 있더군요. 참 재미있는 일입니다.

  • 루트Root · 784371 · 05/22 16:11 · MS 2017

    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