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포기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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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외로워서 못지내겠음.
지금 사람들이랑 마시고 술마셔도 외로운데
2학기 휴학하면 얼마나 외로울지 모르겠음.
이번주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내리 울었음..
제 삶이 피폐해지는거같아서 못하겠어요..
행복해야하는데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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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내려놓으셔요정상적인 삶을 못살겠어요..
ㄷ.. 외로움을 잘타시나봐요
원래 잘타는데 반수하면서 더 심해졋어요..
외로움 되게 잘타시네요..
원래 잘타는데..진짜 이게 제 삶이 맞는질 모르겠어요
어제 취해서 오신거 보고
평범한 대학생활을 즐기는군
했는데 그렇게 힘드신줄 몰랐어서 안타깝네요
어제 그렇게까지 마신 이유가..일주일 내내 울어서..맨정신이면 더이상 못버틸거 같았어요..
사실 감정적 측면 무시 못 하긴 하죠..
넘 스트레스받지 마시길 ㅠ
솔직히 모고풀면서 작년에 비해 말도안되게 실력 올렸는데..한 문제 풀때마다 통곡을 하니까..
ㅜㅜㅜ

ㄷㄷ 진짜루요?그럴거 같아요..일단 6평은 응시하는데 6평이 마지막일듯요

어휴 그래 수고 많았다그것도 좋은 삶이죠

ㅠㅠㅠㅠㅜ저도 혼자 지하철 앉아서 대치동 갈 때마다 너무 쓸쓸하더라고요...
친구들은 다 대학 갔는데 난 뭐하는 걸까... 하면서
힘내세요!
ㅠㅠㅠㅠㅠ 고마워요 71호님두 힘내세요..!

반수 포기.. 힘든 결정이셨을텐데 응원해요...!ㅠㅠㅠㅠ 고마워여
힘내시길 빕니다
대학교 생활 행복하시길 빌어요 :)
ㅠㅠㅠㅠ 시현님도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여
저도 힘내야지만 엘큼님두 꼭 행복해야해여
헉 ㅋㅋㅋㅎ 꼭 그럴게여
옯도 나가시나요 ㅠㅠ
고민중이에요
저랑 똑같네요. 다들 술마시고 놀러가는데 혼자 의미없이 공부하는 것 같아요. 저도 종강까지만 버텨보려고요.
ㅠㅠㅠㅠ 저는...나약해서 먼저 가요..
엘큼파이팅
행요님도 항상 파이팅이에요!
이걸 도대체 왜 이륙시킴..
선생님 처음 칼럼쓰실때가 기억나네여 전 그 이후로 사람을 만나도 항상 울고 정상적으로 못살겠어서..이젠 놓으려구요
그러게요 그때가 문학 보기 칼럼 이거 묻히면 안 된다고 말씀주셔가지고 감동이었는데(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한가지 추천드리자면 저처럼 그냥 대학 다니면서, 되면 좋고 안 되면 말고 식으로 수능을 볼 생각을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그러다가 갑자기 외로움보다 불안함이 더 커지면 빡공을 할 수 있는 거고, 그게 아니면 대학생 라이프를 즐기면 되는 거니까요..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위로가 전혀 안 되겠지만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행복한 대학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ㅠㅠㅠㅠ 넘 고마워요

그냥 이젠 더 못버티겟으..일단은 쉬는 게 맞는듯
괜히 더 가서 번아웃오면,,,,
이미 씨게온거같아요..
제 글 보면 아시겠지만 독재생인데 연고지를 용산에서 의정부로 이동해서.. 저도 극히 외롭네요..
ㅠㅠㅠㅠㅠ 저도 너무 외로웟어요..
저는 파도를 잘 타서...
헉..천해파..천이파..
저도 외로워 죽을거같아요 진짜
그렇다고 이대학에서 멈추면 앞으로 힘들어질것같아서 못멈추겠네요
ㅠㅠㅠㅠ 전 그래서 고민하다가..너무 정상적으로 못살겟어서..
무휴학으로 수능보시는것도 괜찮음
논술 보게요..
오 이거 완전 작년의 저에요
ㅋㅋㅋㅋㅎ 전 못버틸거같아요..
님 근데 이미 의대아닌가요
...? 그런 헛소문이 어디서 돌앗나요..
저도 올해까지만,, 사람 만나는 거 싫어하는데도 힘듦 ㅠㅠ
ㅠㅠㅠㅠㅠ 진짜 주병사람들이 피해는 다받는듯..
저도 반수생인데 요즘따라 너무 힘들고 외롭고 자괴감 느낍니다.. 전 휴학하고 21살에 뒤늦게 반수열차 탑승했는데 동기들이랑 연락 서먹서먹해지고, 동아리 나가고 외롭습니다.
그렇다고 이 대학에 있다가는 더 정신적으로 힘들것같아서 공부하는데 내 스물한살이 이렇게 독서실에 보내는게 우울하네요.. 뭘하든 파이팅해요
반코생님도 뭘 하든 화이팅하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힘드신걸 버티시는만큼 뭘 하시든 성공하실겁니다.. 제가 응원하는사람은 다 잘됐으니 믿어주세요 ㅎㅅㅎ
무반ㄱㄱ
무반 논술볼듯여
저랑 반대네요... 전 반수하든말든 같이 놀고 만날 애 자체가 별로 없어서 의미없던데
안만나도 외로워요..
삼반?
아녀 이제 20살이에요
ㅠㅜ 화이팅 응원합니다
헉 감사합니다..ㅠ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응원합니다!헉 닉 찾으셧네요 ㅋㅋㅋㅎ 반가워여
무슨 선택을 하든 화이팅입니다!!
가끔 와서 물리는 알려주실거죠..?
선생님에겡 무조건이죠
저도 이번에 반수하면서 느낌..
차라리 쌩재수는 각잡혀있어서 걍 무념무상 할수 있ㄴ는데
반수는 일단 대학이랑 병행하는거에서 오는 부담이 공부시간 외에도 생각보다 많다는걸 깨달음.. 그러다보니 잡념이 많아져서 또 반수공부 하기도 어려워지고..
그냥..사람들이랑 있는데도 외로운 느낌..?
ㅠㅠ 응원할게요!
헉 고마워요ㅠㅠ 칼럼 잘읽었어요ㅠㅠ
힘내세요. 그래도 대학 합격하셨었쟎아요.
오늘 학교 개교기념일인데 만나서 위로드리고 싶네요.
헉 이걸 지금본..ㅋㅋㅋㅎㅋㅎ 개교기념일이 짱이죠..ㅎ
저도 오랜기간 수험생활을 하면서 대화도 거의 못하고 혼자 밥먹고 혼자 자고 하다보니 우울증에 번아웃은 물론이고 말 하는법을 잊더라구요
발음이 부정확해진다던지 특정 단어를 말 해야하는데 목 끝에서 나오질 않아 다른 단어로 대체시켜 말한다던지 ㅠ
수능이 끝나도 후유증이 참 큰것 같습니다
다니시는 대학이 정말 환멸나게 싫으신게 아니면 이쯤에서 끊으시는것도 정말 현명한 선택인것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환멸나게 싫다기보단 평소 모고에서 성적이 잘나오다가 수능때 망하니까..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했던거였어요.. 근데 그 선택이 저를 옮아매는거같아..끊으려규요..
반수가 이정도인데 쌩재수는…ㄷ ㄷ
전..못버틸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