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가 거꾸로 솟아"…판사도 분노한 제주 여고생 집단 보복폭행

2022-05-20 17:39:36  원문 2022-05-19 16:39  조회수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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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자신들의 학교폭력을 신고했다는 이유로 제주의 한 여고생에게 무차별적인 집단 보복폭행을 가한 10대 청소년 2명이 법정에 섰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19일 오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상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양(18)과 B양(18)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현재 A양과 B양은 지난해 10월31일 피해자 C양을 제주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으로 불러낸 뒤 폭행해 C양에게 2주 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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