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궁가 농가 사태를 보며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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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찬이가 누군가 해서 찾아봄
지문 읽어 보면 뭐가 맞는지 판단이 될 줄 알았는데
허…. 이건 뭐….. 모르겠네….
문득 아주 오래전 수능을 준비하던 현역 시절 생각이 남
나의 전략은 수능직전까지 고전을 공부하지 말자 였음(ㄹㅇ)
(당시 내 생각)
1. 고전 공부한다고 해서 내 능력치가 올라가는건 아니다
2. 미리 공부해봤자 잊어버리니까 수능 앞두고 벼락치기하자
즉, 수능 전 모의고사에서도 모르면 마음 편히 틀림.
1번은 국어 쓰앵님들께서 욕할지 모르겠지만
내 생각이니까 어쩔 수 없고.
2번은 수험생 입장에서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임
아직 수능 6개월 남았음
- 지금 만약 암기 위주로 공부를 한다면
6평에서 당장 한문제는 더 맞출지도 모르지만
- 기초부터 쌓아 올려야 하는 공부를 지금 한다면
당장은 틀려도 9평을 거치면서 수능에서 맞출 가능성이 올라감
수학이 중요하다는 얘기를 하려는게 아니고
각 과목안에서도 주제별로 특성이 다름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
예를 들어, 수학에서는 수1은 당장 먹기 편하기 때문에
언제 공부해도 1-2달 안에 점수를 올리기 쉽지만
수2는 지금부터 쌓아 올리지 않으면 어려움
여름 이후에 고난도 시작하는 학생들은
설명이 이해는 되도 체화가 안되서 실전에서 어렵지
결론)
다들 힘내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잘 생각하자
수능 미만잡
추가)
과목별로 우선해야 할 주제들이 있다면
댓글로 의견 달아주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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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ㅜㅜ 학습의 우선순위!!사탐은 그냥 무지성문풀과 무지성암기만이 살길입니다…! 사탐러들 파이팅
사문이나 경제도..?
정법 동사러입니다 전….!!! 사문 경제도 내신 준비 경험을 보면 정법이랑 비슷한 결이라 문풀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사탐러 화이팅…! :-)
앗 영광입니다! 파이티이잉!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킹승효떤땡님의 꿀팁 이건모참찌!!뭔소린가 해서 방금 입술 움직이며 소리내서 읽어봄 아 ㅋㅋ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만우절인 줄 알았네요 수학 선생님의 국어라..학습의 우선순위는 정말 중요한 거 같네요
국어 너무 어렵다는...
선생님 수1이 단기간 점수 올리기가 쉽다는 건 복잡한 개념이 없고 어느정도 기반이 있다는 전제하에 일정량 이상의 문풀을 하면 1~2달 안에도 성적이 오르기 때문인가요?
수2의 미분/적분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수2교과서 전체를 다 이해해야 하고, 문제 안에 수1에서 배우는 내용(ex. 주기)이나 고1에서 배우는 내용(ex.합성함수)까지도 알아야 풀리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반대로 수열 고난도 문제는 수열만 공부를 해도 풀 수 있고, 도형 고난도 문제는 도형만 공부를 해도 풀 수가 있거든요. 알아야 하는 개념의 양도 차이가 나고, 기출분석도 수2가 할게 훨씬 많죠. 양적으로도 그렇지만, 연계성이 높은 수2의 경우에는 고난도 문제를 풀기 위해 논리적인 사고력이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체화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거죠.
제 상승효과 커리큘럼으로 예를 들자면 수1은 개념속성3주+레퍼런스(기출)수열3주+지로삼3주 - 이렇게 9회의 수업으로 개념부터 시작해서 킬러 문제까지 대부분 정복이 되는 반면, 수2는 개념속성3주+레퍼런스(8주)+16416(4주) 이렇게 하더라도 준킬러까지 밖에 못가고 시간이 더 필요하죠.
예찬이가 누군가ㅋㅋ
저랑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