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관 사서 바론 [829797] · MS 2018 · 쪽지

2022-05-16 14: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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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왜 동기부여 글을 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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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는 왜 피터지게 몸 축내면서 공부하는데도 점수가 안나오냐고 징징대는 점수 징징충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누구보다도 억울할 만한 대목입니다.


그런데, 비교적 중위권도 아니고 하위권 용의 머리에 있던 학생이

중위권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게 사실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개념과 실전 응용능력 배양의 미비에서 갈리는 것입니다. 배양한다는 것은 즉 자신이 개념을 습득하고 이를 응용하며 공부에 쏟아붓는 것인데 상대적으로 공부시간이 부족한 학생은 능력이 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중에서 상위권 진입은 더합니다. 사실상 경쟁이 위로 갈수록 더 심화되는데 상위등급인 3등급 이내 퍼센테이지 23% 특성상 메이저 국립대를 지망하는 학생들만의 리그인지라 중위권 학생에게는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력에서 밀리니까요.


그들도 처음부터 잘한 게 아닙니다. 기초가 튼튼하고, 이를 얼마나 기술을 체화했냐가 실력의 상중하를 가른 것입니다.


저도 이에 대한 의견에 동의함을 많이 느낍니다. 초중 때 갑자기 성적이 딱히 좋지 않았던 학생이 갑자기 잘할 확률은 사실상 드물죠.

정신을 차리고 공부해도 성적이 오를까 말까한 판에 초중시절 성적이 상위권이었던 학생이 고교 진학후 성적이 떨어진 경우도 많은데 정작 초중에서 고교 진학후 성적이 오른 학생들은 찾기가 드뭅니다. 상대적인 양으로 봐서요.


결국 핵심은 성실함과 꾸준한 기술 배양이 당락을 좌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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