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레인포그 글 쓴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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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갔더니
브레인포그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들어봤다고
기분적 요인이라고 항우울제 처방받았는데 안먹는게 맞겠죠..
전 우울하지도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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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포그 있어요 ㅇㅇ
그리고 보통 민감한사람들은 약먹으면 머리 둔해짐;; 그래서 저는 약 최대한 안먹는편
근데 정신과 의사가 이걸 처음듣는다는게 이해가 안되요
일부러 그렇게 말하신걸수도,,
정신과니까 환자 상황에 맞춰서 말할가능성이 있죠,,
와 저도 그랫음 브레인포그란걸 안배누나봄
저한테 브레인포그가 뭔가요 뇌? 안개? 처음듣습니다 라고 하셨는데 거기서 뭔가 신뢰감이 엄청 낮아진것같습니다
ㅠㅠ 신뢰 안가면 다른병원 가보시는게 조을거같습니다 ㅇㅇ
브레인포그 자체가 증상 이름이지 병 이름이 아니라서..대부분은 다른 원인이 있죠.
저도 그렇게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쨋든 학계에서 질병으로 분류하지 않았다 뿐이지 유튜브만 봐도 많은 의사분들이 브레인포그에 대해서 얘기를 하시는데 그 용어 자체를 모르신다면 제가 그 증상에 대해 호소했을때 과연 올바른 치료가 이루어 질까 라는 의구심을 지울수가없네요 그리고 항우울제 라는 것도 거부감이 들고 복용하기가 무섭습니다
저도 결방학때 겪었음 ㅠ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네요. 의사들도 열심히 뉴스도 보고 최신 트렌드를 따라 가야 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