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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학이 너무 좋아. 얼마 전에는 선형대수학도 살짝 맛 봐봤는데 재밌더라.
-> 의대
어째서..?
더배워와!
그럼 재미가 식을거야..
재미 말고 재능을 느끼셔야합니다
아하
그건 자연과학
공대는 재미 느껴도 ㄱㅊ음
안괜찮음
극공감....
선형대수학 맛봤는데 과목의 추상적 개념들이머리속으로 현실 3d공간이랑 대응이 잘 되고 행렬이나 이상한 기호같은거 보고 아 이건 공간상에서 정사영이이구나 좌표가 돌아가는거구나 고유벡터라는게 직관적으로 공간상에서 이렇구나 이런거 잘 직관적으로 파악해내는 능력 있으면 공대오셈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난 선형대수학 그거 재미 없더라 걍 개좃밥이던데-> 공대
의대 가고 싶다..
3번 ㅋㅋㅋㅋ
은근 저렇게 아는 분들이...
허허... ㅠㅠ
7장이요?? 카이스트 넣으시나 보네요
서울대랑 카이면 서울대 가십셔
취미로 수학도 이상해요 ㅋㅋ
어랴랴,,
하필 2번에서 걸리네
4번 뭐야 ㅋㅋㅋㅋ
가계도는 대학에서 배우는 생명과학이랑 아무런 관련이 없거든요...
가계도 풀어야 의대가지않나요?
물1 지1 하면 됩니다 아니면 화1 지1
간혹 가계도 같은거 어려워서 의대가서 배우는 내용도 못 이해할거 같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거기에 대한 답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아하
이미 양자에서 걸러져서 의대감 물리가 범죄다 캬캬
공대에선 양자역학을 안합니다...
ㅠ ㅡ ㅠ 공대가고싶은데 이런말 들을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독하게 말씀드리는거긴 합니다
4년 전의 저는 저런 말 다 듣고서도 아무 고민 없이 등록했었는데, 생각보다 저런 말들을 한귀로 흘려버린 결과 지금의 제가 되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만 저런 말에도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능력을 믿고 끝까지 정진하신면, 이번에 저희 (과거)과 교수님이시면서 과기부 장관 후보자가 되신 이종호 교수님처럼 국가를 책임지는 공학자가 되실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뭐 메디컬 갈 성적은 안되긴하지만
의대같은데 가도 적응 못할거 같아서 공대 가려는 거긴해요
재능이 뛰어난건 아닌거같긴한데
열심히는 해보고싶네요
만약 그런 이유라면, 나중에 원서 쓸때라도 한번 더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막연히 도망간 곳에 안식처는 없습니다
정말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로 가셔야합니다
그게 조금 부족해도 의대는 하방이 보장되는게 사기인거구요...
고민은 많이 해봤어요
그냥 마음이 아플뿐... ㅎㅎ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가시는 길에 후회, 미련이 없도록 모든 일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하고싶은 공부기도해요 제가 그나마 제일 잘할수있을거란 생각도 드는거고
어차피 요즘 HPC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적당히 응용하고 재미 느낄줄 알고
“무슨 직업에서 일하고싶다.”’ 정도면
코딩 배워서 공대 가도 ㄱㅊ을듯
3번 ㅋㅋ ㄹㅇ
아근데 단순암기 하는거 정병걸릴정도로 싫어하면 공대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교양에서도 단순암기는 ㄹㅇ 뒤질거같긴하더라요...
의대가 최고임 아무튼 그럼
틀에 짜여진 대학생활을 경험하고 싶지 않으면
자연대, 공대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메디컬 학과는 정해진 커리큘럼이
존재하고 거기에 맞춰서 따라가야하니...
수학과 학생으로서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과를 가고싶은데 의대도 고민하는 친구들을 위해 한마디 적자면
1. 수능수학, 고교 수학을 잘 풀어서 수학이 재밌는가?->의대 가라
2. 고딩 수학 공부하다 호기심이 생겨서 학부 수학 깔짝 맛봤는데 재밌는가?->수학과 고려해도 괜찮음
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수능수학이 재밌어서 수학과를 간다는건 미친짓입니다.
2번과 같은 사람 중 자기는 수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은데 주위에서 의대 가고 수학은 취미로 해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대로 된 수학은 취미로 공부하는게 불가능하다는걸 기억하기 바랍니다. 아무리 수학을 재밌어해도 어떠한 motivation 없이 그 두꺼운 교과서를 연습문제까지 제대로 풀어가며 공부한다는건 불가능이며, 그렇게 얻은 지식이 도대체 무슨 쓸모인지 알 수 없어 곧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것이 분명합니다. 곧 올림피아드 문제쪽으로 빠지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하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수학과 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보는데...대학원은 디폴트로 생각하시고 그것까지 버틸자신 없으면 의대 가면 됩니다 ㅋㅎㅋㅎ
수학은 의대 가서 취미로 해라<--------자식 의대 보내고 싶어서 하는 되도 않는 개구라; 의대 공부도 하고 수학도 한다?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휴먼
'취미'라서 가능 ㅋㅋ
ㄹㅇ인
대학수준 학문에 "재미"만 있고 "재능"은 없는 나는
오늘도 의대에 가려고 수특을 벅벅푼다
ㄴㄷ
물화하는 상남자 당신
화공은커녕 의대가 딱이야
어차피 공대나 의대나 거기서 거기 6974년 정도되면 지사철>>설의인 시대가 올걸
진짜 어느 공대를 가든 수학은 완전 필수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에는 반대로 암기같은거 극혐하는 분들은 의대에 대한 고민도 해 봐야할 것 같기도 해요 물론 전 의대생이 아니라 얼마나 심한지는 모르는데...
참 생각할 것도 많고 힘든 주제인 것 같아요 고등과정이랑 대학과정이랑 뭐 좀 들어맞는 부분이 있어야 재능이 있고 없고를 알지... 수능은 딱 줄 세우기용인듯
ㅇㄱㄹㅇㅋㅋㅋㅋ
수학 물리 재미는 있지만 그것만 하면서는 못 살겠어요
공대가 돈을 빨리벌지는 않는데 ;;
보통 공대 다니면서 군대 2년에 어쩌면 휴학도해서 보통 27살은 되야 취업할텐데 ;;
의대는 6년다니고 인턴만해도 바로 돈버는거라 ;;
어쩌면 휴학을 고려한지라... 일단 사회 진출 자체는 공대가 더 빠르죠
인턴 레지 정보 고려시라고 적어놓은것도 그래서입니다
해당은 되는데 성적이 해당이 안되네요
Skp 4점대 맞을 역량일때 공대 가면 되는건가요
막상 skp4점대맞아도 솔직히 사람이 간사한지라 의대수입인증보면 씁쓸한 생각한번씩 들 듯? 아예 길이 다른거긴 하지만. 적어도 4점대맞는 것 만으로는 보장되는게 그나마 뇌빠지게 연구해서 교수되는거고 그래봤자 돈으로는 의사 발끝에도 못 미침. 창업하는거면 뭐 애초에 과가 중요한게 아닌 듯 하고
자기가 뭐에 가치를 두는 사람인지 알 필요는 있다 생각함. 그걸 착각할 때 대부분의 불행이 시작된다고 느낌
우리과 10등이내들수있으면 고민해볼듯 참고로 우리 한학번당 160명가량됨
전기과말고 인원 적은 공대들은 수석딸역량아니면 절대안감
공대의 시대는 언제쯤 올까
2번은 절충안으로 치대, 한의대도 괜찮긴할듯
답은 미국석사유학이다
미국 석박사하고 미국취업 이게 낭만이지
아니 누가 유학 돈 오지게 나가는걸 모름? 아는데 내가 원하는거고 그래서 낭만이라고하는건데 ㅋㅋㅋ
유학 ㄴㄴ 나중 취업말하는거
유학은 비용이지
그니까 저런걸 누가 모르냐니깐요? 쓴글보니까 의르비답게 의대좋아하시는것같은데 그냥 지나가세요 ㅋㅋㅋ 공대 좋아하고 그쪽으로 갈려고 이미 옛날에 다 알아본 사람한테 해외취업 답없다~ 해외나가면 개고생이다~ 이러지마시고요
이거보고자연과학하기로했다.
공대수학이 수능 수학보다 훨씬 어렵나요?
ㅇㅇ
얼마나요..?
결이많이다름 근데 난이도는 걍 비교가안됨
미적 1등급 떠도 어려울까요..
미적 1등급은 별로 대단한게 못됩니다.
가형 1등급도 아니고 미적 1등급은 구라안치고 서울공대에 수백명임. 아닌게 이상할 정도
단적으로 말해서 수능수학은 수학을 도구로 퍼즐을 푸는 IQ테스트에 가깝습니다.
이런 글을 보고 고민한다 -> 의대
애초에 이글보러온사람들은 그냥 의대가면됨ㅋㅋㅋ
오르비 하루이틀도 아니고 어차피 글내용 의대가라 이거일꺼알잖아 ㅋㅋㅋ
여기가 의르비 의르비 거리지만 그런 경향이 그리 세지 않다는 것도..
가계도가 아니라 생물학이 싫으면 어떡하나요
아니 근데 공대 수학 뭐 그리 어렵다고..
컴터랑 전기랑은 좀 다른 느낌이라 그런 듯
컴에선 애초에 복소 전혀 안하기도 하고요
복소 근데 어차피 깊게 원리 이해하고 들어가는 것도 아니라서 사실..
선형대수보고 수학을 잘하니 마니 하는거 보니 귀엽네 ㅋㅋ
사실 공대에서 쓰이는 수학이라곤 학부 기준으로 선형대수학, 미분방정식 정도면 충분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