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한 인간관계 어떻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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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너무 정신건강이 안좋은 상태라 사소한걸로도 영향을 크게 받는데
애매한 인간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자꾸 만날듯 안만날듯 "00요일에 시간 괜찮아?" 라던지 "나 이때 휴가 나가" 이런식으로 여지만 주고 정작 약속은 안잡는 그런 상태가 종종 있는데
그럴때마다 불확실성+내가 먼저 연락하기엔 보채는것 같아서 고민됨 이런 상태로 스트레스가 계속 쌓임
자꾸 그래서 인간관계가 숙제하는 기분이라 너무 힘든데 아예 여유 없어서 못볼것 같으면 연락하지 말까 아님 연락해서 만날지 말지 확실히 결정을 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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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요즘 친한애들 빼고는 연락안보거나 걍 약속만 안잡히게 연락하던가,,,그래요 한번 만나면 계속만날거같아서
그냥 저도 처음에 연락왔을때 아예 못본다고 할걸 그랬나봐요...
수능 다시 하는거 알고 있는사람들이면
그냥 요즘 수능준비만 해도 너무 바쁘고 힘들어서 수능 끝나고 보자는 식으로 말하죠..
제가 아직 미련이 남고 마음이 약해서 그런지.. 그걸 단호하게 못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