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컵라면 먹으며 번 1000만원, 후배 위해 써달라

2022-04-28 10:02:48  원문 2022-04-28 05:01  조회수 8,413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393519

onews-image

[길] 高大 졸업 이현우씨 청소, 전단 돌리며 고학생으로 살아 “저같은 후배들에 작은 도움 됐으면” 모교에 장학금 기부

가정 형편이 어려워 대학을 다니는 내내 등록금과 생활비를 직접 벌어야 했던 20대 청년이, 자기가 틈틈이 모은 1000만원을 대학에 기부했다.

27일 고려대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한 이현우(26)씨가 지난 21일 학교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 현재 서울 강남에서 학원 강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나처럼 학교를 다니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후배들을 생각해 기부한 것”이라고 했다.

강원도 강릉시에...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누리호(96522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