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번호0111 [1142679] · MS 2022 · 쪽지

2022-04-17 22:01:19
조회수 2,160

이과군수생 커리큘럼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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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역때 논술 4광탈 그리고 수능을 망치고  바로 군대로 런친 군수생입니다. 

현재 11월 전역 예정이고 작년에는 건강사정, 시간부족으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고 올해 1월에 메가스터디 군수패스 산후

책을 구매하였지만 2월에 휴가 나가서 격리 포함해서 한 40일정도 동안 다 노느라 사실상 제대로 수능공부를 시작한건 

한달 채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선택과목은 국어 화작, 수학 미적,  과탐 물리1, 지구과학 1입니다 


올해 수능 시험을 보고 어떻게 할지, 재수를 하건 바로 성적 맞춰서 대학 가든  결정하기로 해서 베이스 쌓는다 막 그런 것 보다 진짜 커리 잡고 제대로 볼 생각입니다 각설 하고 일단 제 커리 먼저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어:

일단 수능 국어는 김동욱입니다 완강 하였고 일클래스 들을 예정입니다 6주 정도 안에 완강 목표로 

제가 국어 인강을 듣는게 처음이라 현역 때 솔직히 공부 열심히 안하기도 했고 국어 공부를 매3비 매일 푸는걸로 땡친게 없지않아 있어서 인강들으면서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체화 하는게 가장 큰 목적입니다 처음에 들으면서 그동안 잘못 풀고 있었다는 것을 인지하기도 했고


국어 커리 관련해서 질문 드릴거: 

1 일취월장에서 일취 까지만 하고 기출 돌리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화작같은 경우 문제 유형 정리면서 기출  계속 연습하는게 좋을까요

3 주변에서 EBS연계가 계륵이라고 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제 생각은 간접연계라도 문제 풀때 지문에 대한 이해도 및 배경지식이 될것 같은데 보통 어떻게들 하시는지(문학이랑 독서랑 나누어서 설명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수학:
 제가 사실상 인강을 거의 안들어봐서 커리큘럼 설명도 제대로 안듣고 뉴런을 바로 구매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그래도 학창시절 수학은 논술학원까지 다녀가며 나름 열심히 한탓에 수업 따라가기는 가능해서 

계속 하고 있습니다 일단 수학문제의 절대적 양치기 보다는 개념? 을 더 많이 쌓고 취약유형을 찾는게 목표라 

커리 계획을 뉴런1,2, 미적 과 수분감 1,2, 미적을 병행해서 9월 까지 완강하고 

그뒤에 수준을 봐서 기출을 돌리던 뭐든 할 예정입니다

- 수학은 그냥 전적으로 현우진을 신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 사람이 맞겠지 싶어서....  


수학 커리 관련해서 질문드릴거:

1 현재 수학1과 수학2를 병행하면서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 미적분을 어느 시점부터 들어야 될지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다 듣고 미적분 진도를 나갈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강수가 많아서  미적분 진입시점이 너무 늦을까 걱정됩니다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병행해야 하는지

 

2 수분감은 언제부터 병행하면 좋을지 추천바랍니다 


3 공부를 사실상 1년만에 하는거라 뭐라해야하지 전체적은 그림(개념)은 기억이나는데 상황별 적용하는 공식, 방법 들에 구멍이 나있는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그냥 문제를 풀어나가며 극복해나가는게 최선인지 궁금합니다


4 수학 오답노트 작성시(재풀이) 요령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어:


솔직히 제가 영어를 썩 잘하는 편이 아니라 문장 끊어읽기와 직독직해, 영단어 암기가 가장 시급한 상황입니다 

현재 믿어봐 문장 읽는 법을 알려줄게를 듣고 있고, (55% 정도 했습니다) 

다음강의로  믿어봐- 글 읽는법을 알려줄게를 미리 구매해둔 상황입니다 

일단 이렇게 영어는 7월 까지 이정도로 정리하는게 목표인데 

국어와 마찬가지로 영어의 경우 ebs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전지문 분석 강의를 들으려하다가 지인이 말려서, 무슨 그 시간에 기출 돌리는게 이득이라고 하던데 

또 조정식 커리 믿어봐 까지 다 들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탐구 


물리는 현재 배기범 필수본 개념완성을 듣고 있습니다 목표가 6월 중순 까지 개념을 최대한 마무리 지은후 

6모를 풀어 제 수준을 가늠 해본후 3순환 기출 특강을 들을지 아니면 킬링문제 연습에 나갈지 정하려고 합니다

(조금 천천히 하더라도 개념을 최대한 단단하게 가져가고 싶어서, 어쩌피 단순히 공식 대입한다고 풀리는게 아니라 다 각도에서 접근하고 해석 할 수 있는게 물리라고 생각해서)  


지구과학도 비슷하게 오지훈 MAGIC 개념완성을 듣고 있고 6모 도전후 magic 기출분석으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지구과학은 최대한 다양한 문제 풀어보고 오답노트 작성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탐구는 공통적으로 10월전에 개념 및 기출유제 연습을 마무리 하고 실전 모의고사로 넘어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공군에 복무하고 있어 일과후 자율시간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고,  청소도 짬차면 안하는 문화라, 사실상 점호도 없고, 훈련도 사실상 거의 없고(육군에 비하여)

휴대폰을 내고 난 후에도 태블릿으로 저정한 인강을 듣거나 영어사전으로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운좋게도 근무지에서도 틈틈히 공부할수 있는 환경이라 개인 노력에 따라 4~5시간은 보장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쓰고 나니 글에 두서없이 중고난방한데 여기 까지 다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솔직히 현역때 공부 제대로 안한건 저의 잘못이고 밖에서 온종일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과 같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오만이고 욕심이지만 최대한 해보려고합니다(+ 군수하면 군생활 살살녹아요) 


그리니 뭐든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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