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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모고는 과탐도 드러운거 많아서 욕 많이 먹었죠..ㅋㅋ 문제들 짬처리통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정도로요
헉... 과탐도 오류가 많군요.
'시대인재', '서바이벌' 이라는 유명한 이름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인가봐요.
그정도면, 차라리 탐구 시험은 안 푸는게 더 낫겠네요 -_-;;
와..미치겠네요 오류가진ㅉᆢㅠ
전반적으로 글 내용에는동의하는바입니다만, ebs 를 그대로따와서 선지를 구성하는건 실용덕입장에서는 유의미합니다.
Ebs의 오류부분은 수능에출제되지않기에..
그렇지 않습니다. EBS의 오류 부분이 수능에 출제된 사례는 꽤 있습니다.
국어에서 EBS의 문법 오류가 수능이나 평가원에서 올바르게 출제된 적도 있고요.
과탐에서도 그런 경우가 꽤 있었고
윤사에서도 칸트 오류가 수능에서 올바르게 출제된 적도 있고요.
생윤에서도 EBS의 오류가 수능이나 평가원에 올바른 내용으로 출제된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국어문법오류는어떤경우죠?
국어의 경우 몇년 전 일이라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납니다.
그리고, 위 모의고사에서 EBS를 따와서 발생한 오류 '작년 EBS'가 아니라
예전 EBS 내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요나스).
이런 경우에는 '예전 EBS의 오류' 내용이 이번 수능에 나올 수 없다는 것은 더더욱 사실이 아닙니다.
아 예전오류들은 당연하죠ㅇㅇㅇㅇ
올해의 연계교재에한정되어서요
참고로, 교육청 모의고사에 나왔던 오류 문항과 평가원, 수능에 나왔던 문항이 서로 충돌했던 사례도 꽤 있습니다.
교과서와 평가원, 수능이 충돌했던 사례 또한 있고요.
수능과 평가원 시험은 5종 교과서를 근거로 출제되기는 하지만, 'EBS, 교육청 모고, 교과서'의 오류들이 수능과 평가원 시험에서 피해서 출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넵넵 교육청모고는동의하는데, 당해 ebs 의오류가출제된적은 없는걸로파악하고있습니다.
반례를아신다면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퇴근을 이제 해서 늦게 답 드립니다.
1. 작년 EBS에서는 칸트가 '동물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내용이 실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칸트는 인간에 대한 의무만을 논하고, '동물과 관련한 인간에 대한 간접적 의무'를 인정합니다.
왜냐하면 칸트의 의무는 모두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즉, EBS는 칸트가 '동물과 관련한 의무'가 있다고 썼어야 옳았겠지요.
정리
(1) '동물에 대한 의무'는 칸트가 인정하지 않는다.
(2) 왜냐하면 칸트의 의무는 모두 '인간에 대한' 의무이기 때문이다.
2.그런데, 작년 수능에서 "ㄹ. D :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의무로 환원되지 않는 의무가 있다."
가 칸트에게 옳은 선지로 출제된 바 있습니다.
위 EBS의 '동물에 대한 의무'와 직접적으로 충돌하는 내용이지요.
직접적으로충돌한다고 보기는어려운데요...
제기억에 동물외에도 아름다운것을 파괴하지않을의무도있었던거같아서
즉 그걸동물에관한의무가 있다해도 맞는선지로 볼수있습니다
1.
제가 쓴 덧글 내용은
칸트가
(2) 동물과 관련한 의무
는 허용하지만
(1) 동물에 대한 의무
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글이었는데요.
2.음.. 혹시 칸트의 의무에서
(1) 동물에 대한 의무
(2) 동물에 관련한 의무
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요..?
혹시 알고 계시다면, 위에 제가 써 놓은 것을 다시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 칸트에게 옳은 선지로 출제된 바 있습니다. (→옳지 않은 선지로 출제되었습니다. 오타입니다.)
서바 화생빼곤 전과목 거품 엄청 껴있다고 생각함요 갠적으로
작년엔 지구를 ㄹㅇ 맨날 오류 나있었음.. 생1은 ㄹㅇ 압도적이긴함
지구과학도 오류가 많았나 보네요..
그렇지만, 생물은 호평이 많은 것 같아요 ㅎㅎ
위 덧글을 보니, 물리도 오류가 있었나보더라고요. ;;;
과탐도 화생빼고는 생각보다 퀄이 떨어지나보네요.
마켓팅을 잘한거지 절때 퀄 좋은건 아님 재종 다닐때 쌤들도 서바 가끔씩 까심
다른 과목은 제가 안 봐서 모르곘디만
생윤은 참;; 별로입니다.
시대 쌤들도 서바에 대해 부정적인 평을 남기실 때도 있으셨나보네요.
퀄리티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출제진 대체 누구 데려다가 쓰는거지;;
주변에 시대인재에 문항 공급하신 선생님(학교 교사)분들도 좀 있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교사, 대학생, 수험생 등 신분을 가리지 않고 문항 공모를 받나 보더라고요.
문항을 받아서 오류 검수를 잘 해야 할텐데... 이렇게 오류가 많은 것으로 보아서;; 검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그러니까요.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의무로 환원되지 않는 의무가 있다.
를 ebs의 오류가 섞인 해석을 수용하더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동물에 대한 의무랑 관한 의무는 다르겠죠. 제 이야기는 동물에 대한 의무라고 받아들이더라도,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의무로 환원되지 않는 의무가 있다'라는 것을 칸트에 대해 사실로 받아들일 수 있다구요.
지금 동물에 대한 의무가 있다는 게 맞다고 주장하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ebs에 상충되면 틀리는 문제는 나오지 않는다, 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자꾸 동물에 대한 의무가 없는걸 아냐고 아예 다른 곳에서 질문하고 계시면 어떡해요
정시 기다리는님께서 잘못 생각하시는 것입니다.
1.
A에 대한 의무란, A를 직접적인 목적으로 대우하는 의무를 말합니다.
그렇다면, '동물에 대한 의무'라는 표현은 '동물을 목적으로 하는 의무' 즉, '인간에 대한 의무로 환원되지 않는 의무'입니다.
2.
따라서 EBS의 '동물에 대한 의무'는 '인간에 대한 의무로 환원되지 않는', '동물을 목적으로 하는 의무'가 존재한다는 표현이 되고
이는 작년 수능 선지와 충돌하는 오류인 것입니다.
그런데, 작년 수능에서 "ㄹ. D : 인간에 대한 인간의 의무로 환원되지 않는 의무가 있다."
가 칸트에게 옳은 선지로 출제된 바 있습니다.
아
여기에서 헷갈렸네요 제가.
칸트에게 옳지 않은 선지로 출제된 바가 있다는 거죠? 그러면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관한 관련한 지적 감사합니다 :)
아.. 제가 잘못 적었습니다 ㅠㅠ 제 실수로 혼란을 드렸군요.
해당 선지는 옳지 않은 선지로 출제된 바 있습니다.
'옳은 선지로'는 제 오타입니다. 사과드립니다.
넵... 그래서 지금 ?? 어디가 잘못되었다는거지 한참 고민했습니다 ㅋㅋㅋ
확인해보니까 생윤 ebs 해설에 있는 '칸트의 동물에 대한 의무'라는 문제의 타이틀을 지칭하시는 거 같은데, 그냥 문제가 칸트는 동물에 대한 의무가 없다고 생각한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될 거같아요.
ebs에서 직접 칸트는 동물에 대한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하지 않은이상, 이게 ebs 오류라고 보기엔 조금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인간은 통상 순전히 인간에 대한 의무 외에 다른 의무는 갖지 않는다."
라고 수능 특강에 나와있기도 해서요
해설지에도 오류가 있었던가요? 저는 작년 EBS 수특 본문 47p를 보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와... 이건 빼박이네요.
감사합니다!
올해 수특에는 해당 표현이 정정 되었더군요.
아마 작년 수능과 충돌이 나서 수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말씀을 드리자면
'동물에 대한 의무'와 '동물에 관한 의무'는 같은 표현입니다.
'관한'은 '대한'과 같은 의미이고
'관한'과 '관련한'은 서로 다른 표현입니다.
국어 사전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이정도면 ebs에 근거해서 공부한 사람들은 엿먹는.... 상황인거같은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저랑 친한 선배도 수특 검토진으로 참여해서 수정 사항을 많이 냈는데
오류들 수정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고요.
EBS도 꽤나 보수적인 집단으로 보입니다.
작년 EBS 교재에서 과탐, 수학 등에서도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참고해서 공부하는 연계교재인데...
학교에서 수업하시는 교사분들도 고민이 많아요. EBS 연계교재에 틀린 내용이 실려 있을 때, 이걸 어떻게 수업해야 하나 싶어서요 ㅎㅎ..
전 국어를 주로 보는지라 아무래도 학생들 국어 알려줄 때는, ebs를 꼼꼼히 보라고 하지는 않거든요. 제가 수능칠때는 사탐의 경우는 ebs를 달달 외워서.. 시험쳤던 기억이 나서, 요새도 그 방법이 통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보다 좀 엉망인 상황이네요.
아무래도 윤리는 하는게 아닌거같은 ㅠㅠ...
ㅎㅎ.... 사설 인강이 잘 팔리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다들 클린 경제하세요
클린 경제 인정합니다!
정말 기출 외에는 믿을 구석이..... 사실 기출도...
전공자 박사, 교수님들이 만드시는 문항과 그렇지 않은 문항들 간의 차이는 극심하지요.
부부는 인륜의 시작이고 온갖 복의 근원이다. 비록 지극히 친하고 가까우나 또한 지극히 바르고 삼가야 하는 자리이다. 이황, <손자 안도(安道)에게 주다 경신년(1560, 명종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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