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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다 국대축구 1
인도네시아랑 u-23 아시안컵 8강 2시 30분 지면 파리올림픽 출전 불가 같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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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문장 해석만 도와주심 감사합니다 제 해석로는 ‘(x-9)/(x+2)가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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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첨와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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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중남자한분이랑 너무사이가좋아보이시더라 조금슬펐음 ㅠㅠ 만약 만약에 저렇지도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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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시험 끝났으니 슈냥방송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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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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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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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수학 미친놈 6
도형 통달하고싶구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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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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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국영) 과목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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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새벽에 리젠이 제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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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단원 특 1
대충 이런게 있음이 알려져있다~로 도배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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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뽀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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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라도받을까.. 21
쓸글이없어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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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카 언제나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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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선지 해설, 두꺼운 시중 수학 기출문제집 step별 해설, 탐구 개념교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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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입니다 듄 원본 하고있고 듄탁해 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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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피고 질 무궁화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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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피곤하네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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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해서 2x가 나오는 함수가 정말로 x^2+C 형태 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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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들어본 많은 강사들중 가장 드립이 재미없습니다.. 내용은 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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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지1 질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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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험 다 치고 왔는데 그냥 내가 헛 공부 한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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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고 충격먹고 입문하긴 했는데 과연 내가 체화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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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네 9
다어디갓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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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하는 거에요? “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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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가짐 때문일지도 모르겟는대 걍 분위기 자체가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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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환T로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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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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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노래가 끊김 네트워크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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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고트를 직접 본 적은 없는데 진짜 실존하는 사람이 맞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하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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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 뉴스 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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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특강 생명1에 48p 11번 자극의 전달문제 해설에서는 경우의수가 두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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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새니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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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가는중 3
지히철이 끊긴고로 버스타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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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올꺼면 나한테 그냥 맞다이로 들어와. 뒤에서 지R 떨지 말고 4
김수능 딱대라 -수능뺵도어- 뉴진스 민희진 대표 기자회견 지금 첨보는데 뭔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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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모 듣기 졸아서 2개 틀리고 88떳는데 (평소에 단어만 간간히 외움) 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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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당할듯 7
고2 4월~5월 쯤에 정시로돌리면 늦나요? 아니면 적절한가요? 공부머리는 평타ㅊ는 되는ㅡ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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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인터넷 검색을 해봐야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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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것]•영단어 1001~1200 복기 •인강민철1 독서 문학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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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김에 앤믹스 팍떳음 좋겟다
1. 속도가 느림
→ 속도가 느려지는 데에는 크게 ① 독해의 문제 ② 스킬의 숙련도 부족의 문제로 두 가지가 있습니다.
독해의 문제는 문자 그대로 독해력에 문제가 있어 시간에 쫓기게 되는 겁니다.
독해 속도 자체가 느리거나, 독해를 잘 못해서 읽은 걸 또 읽고 반복하고 고민하다가 시간을 다 흘려보내는 겁니다.
스킬의 숙련도 부족은 독해를 곧잘 하더라도 문제를 푸는 요령이 없어 구도를 잡고 빠르게 답을 내릴 수 있는 문제도 그러지 못해 갈팡질팡하다 시간을 보내는 걸 말합니다. 혹은 스킬을 쓰면 간단히 풀 수 있는 문제인데 스킬을 몰라서 시간을 허비하거나요.
독해는 정확하게 독해한다는 전제 하에 많은 문장을 반복해서 독해하면 됩니다.
그러면 점점 빨라집니다.
스킬의 숙련도 문제는 문제풀이를 다뤄주는 인강이나 문제집을 잘 흡수하면 해결될 부분입니다.
2. 해석이 아닌 번역을 함 (해석후 내용이 남는게 별로 없음)
→ 강사님들 중에서는 '번역을 하지 말고 이해를 해라'라고 말씀을 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왜 그런 식으로 표현하시는지는 이해가 됩니다만, '번역'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오히려 번역은 완벽하고 정확한 이해, 완벽한 독해를 번역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번역가'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수능영어판에서 학생들에게 '번역하지마라'라고 하는 건 '어정쩡하게 한글로 짜맞춰가면서 독해하지 말고 문자이 담고 있는 의미를 이해해라'는 맥락으로 해주는 조언을 의미하는 겁니다.
번역을 잘 하면 오히려 너무 좋겠지요. 하지만 수능영어를 완벽히 번역하려면 전공급 실력이 필요합니다. 사교육 없이는 고등학생 수준이 수능영어를 완벽히 번역하는건 거의 무리거든요.
그러니 완벽한 번역을 하려 하지 말고(어차피 해도 안되니까) 이해의 중점을 둔 해석을 해라~ 라는 맥락으로 '번역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시는 겁니다. 수능영어를 완벽히 번역할 수 있을 실력이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독해를 정말 잘한다는 거거든요.
해석을 해도 내용이 남는게 없다면 그냥 독해의 문제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독해를 이상하게 했거나, 제대로 하긴 했는데 경험치가 부족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이 지문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거나, 앞에서 말한 내용을 까먹거나 하는 등의 문제이지요.
물론 이것도 '반복되는 어구를 찾아라'등의 메이저한 기술도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독해를 잘 한다면 지문 맥락이 이해가 안될 리가 없습니다.
또 이렇게 선생님 도움을 받네요! 혹시 독해 책 언제쯤 나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 교재를 대기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주말중으로 관련하여 소식 연락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늦어져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