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옯질 하면서 감정을 자주 공유하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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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것도 더 자주 울고 감성적이 되어가는거같음
자퇴하고 밤에 독서실에 친구 오면 산책하면서 얘기하고
가끔 애들 만나고 하는거밖에 없으니
뭔가 공감하거나 감정을 주고받는일이 없어서
감정회로가 녹슬엇던거같음
실제로 그땐 뭔가 철학적인?생각만 자주 햇던거같은데
그때 더심한 멘탈깨지는일이 생겻어도 별반응이 없었는듯..
오르비하면서 글 많이 쓰고 댓달고 감정공유도하고 하니
다시 회로에 기름칠좀 되어서
감성적이고 뭔가 울기도 이상하게 자주우는거같기도하고..
그래도 좋은현상에가까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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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울어용
감정이 풍부하다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저는 살면서 슬퍼서 눈물 흘린적이 없음
부럽다고 해야하나
슬퍼서 눈물 흘릴 일은 아무래도 없는게 좋죠
요즘 우울한일이 잘 없네요 ㅎㅎ화나도 금방 풀림
근데 그게 너무 극단적이면 우울증이기에 아예 여행을 한 번 다녀오는 것도 추천드려요
ㄹㅇ 오르비하면서 남한테 공감하는 능력 살짝 기른거 같아서 좋은..
아 근데 아직도 한참 부족해서 아쉬워요..
익명 속이라서 그런가, 쉽게 공감하는 말, 다독여주는 말을 남길 수 있지 않나 싶네요
그런거 같아요모르는 사람한테라 쉽게 말 하는건가...
그러면 안되는데...
익명성이라는 벽 뒤에 숨어서 타인을 비난하면 그건 악기능? 이겠지만,
이런 경우는 순기능이 아닐까요?
감정이 무뎌져서 울고싶어도 울지 못하고 터질듯 말듯 밀당하는거 보단 나은듯
이거진짜로요 제가 오르비하기 바로직전에 이랫어요
뭔가 너무 힘들엇음
울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