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홀드 니부어 [1099531] · MS 2021 · 쪽지

2022-01-31 17:45:13
조회수 1,421

배경지식 없이 브레턴우즈 지문에서 환율-경상수지 관계 도출하는 방법이 이거 맞나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650987

일단 트리핀 딜레마를 설명하는 1문단에서


"한 국가의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입 간 차이인 경상 수지는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면 적자이고, 수출이 수입을 초과하면 흑자이다."




그리고 3문단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달러화의 가치를 내리는 평가 절하, 또는 달러화에 대한 여타국 통화의 환율을 하락시켜 그 가치를 올리는 평가 절상이었다."


 이 말은 즉

환율↑ -> 통화 가치↓ = 평가 절하

환율↓ -> 통화 가치↑ = 평가 절상



계속해서


"(...) 당시 대규모 대미 무역 흑자 상태였던 독일, 일본 등 주요국들은 평가 절상에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이 말은 즉 독일과 일본의 화폐가 평가절하 중이라는 뜻이고, 이는 곧 환율↑ 상태임. 그런데 얘네가 무역 흑자 상태였다는 말은 곧 수출이 수입을 초과했다는 뜻이므로 경상 수지 흑자라는 말이 됨. 고로 "환율↑이면 경상 수지↑"임.


이거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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