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비자유게시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63396
반대세력, 불만 세력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크게 후퇴시켰고,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지 않는 이중성 그리고 남을 믿지 못하는 풍조를 만연시켰으며, 한국인들은 아직도 여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어.
모든 독재의 암흑 시대가 끝나고 민주주의의 꽃이 활짝 피어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 그러나 이런 기대 자체가 너무도 나약할 꿈이었을 뿐.
ㅡ 먼나라 이웃나라 우리나라편 p.141 ㅡ
누군가를 밝히지 않아도 우리 모두가 알 그 누군가에게 이 글귀를 바칩니다.
독선과, 독재는 오래 가지 못합니다. 눈을 감고 귀를 막아도 눈 앞의 호수는 여전히 존재하고,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겠지요.
특별한 설명 없이도 잘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 집단을 제대로 관리하려 드셨으면 그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명백한 판결을 각 회원에게 적용하고, 이를 공표하셨어야 했습니다.
이 글이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겠네요.
어짜피 오르비는 커뮤니티가 아닌, 사설 인강 및 교재 판매 사이트로 변하고 있으니까요.
글이 삭제되고, 아무 일 없는 것 처럼 이렇게 조용하지만
과연 관리자분들께서 의도하신 대로 정말 조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piantic님의 계정 삭제는 개인적으로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매년 이런 사건이 터지네요ㅋㅋㅋㅋ
문제는 개선되지도 않고 개선될 여지도 없어보인다는점이죠....
다만 예전과의 차이점은, 그때는 추천태그 빛삭연삭무한삭에서 끝났지만 이번에는 계삭까지 갔다는 것..
이번 계삭은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질 않네요.
그냥 입 닫고 있으라는 건가.
오르비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영자님 어록)
??계정삭제라구요?...ㅋㅋ...글만 삭제된 줄 알았는데.....이글도 추천수 늘면 곧 삭제되겠네요;소름..
만약 삭제된다면 음.... 좀 유감이겠네요. ㅠㅠ
많이요...
솔로깡님의 바람과 기준에 부응하는 오르비가 되지 못해 유감입니다^^ (영자님 어록)
piantic 님은 동일인이 4개의 계정을 보유하고 있어서 모두 강등되었습니다. 그 중 3개는 오늘도 접속한 계정들이었습니다.
삭제된 글에 댓글 여러 개 다셨던 어떤 분은 거의 10개에 가까운 계정을 보유하고 있었고, 모두 강등되었습니다.
별개로, 운영진은 좋아요 숫자를 조작하지 않습니다. 운영진이 추천 태그를 떼건 말건 간에 좋아요 숫자는 모든 회원에게 기존과 동일하게 표시됩니다. 단순히 추천 태그를 해제하기 위한 (일반적으로는 표시되지도 않게 되어 있는) 기술적인 표식을 가지고 마치 운영진이 좋아요 수를 조작하는 것처럼 왜곡하고 침소봉대 하고서는,
나치가 어쩌고 민주주의가 어쩌고 하시는데, 비판의 좌표를 잘못 잡으셨다 생각을 합니다.
오르비는 커뮤니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영리법인이고, 사설 인강, 교재 판매 사이트이기도 한 것은 맞습니다. 오르비가 법인화되어 돈을 버는 게 문제라 하시면 거기에 대해서는 저희가 뭐라 드릴 말씀도 없고, 그걸 가지고 비판을 하셔도 오르비가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운영진이 추천 태그를 떼건 말건 모두에게 똑같이 보이는 건 저도 알고 모두가 압니다. '본인'에게만 다르게 보여지게 되지요. 왜곡하고 침소봉대한 것이 아니라 그저 저지님이 과잉해석을 하신 겁니다. 제 글도 -14네요 ㅎㅎ
지금의 오르비는 더 이상 커뮤니티가 아닙니다. 커뮤니티의 기능을 죽이고 유저들을 내모는 곳이 어찌 커뮤니티라고 불릴 자격이 있겠는가하는 의문을 돌려드립니다.
덧붙여, 이 글과 제 글의 추천태그 해제사유는 무엇인가요? 또 냅다 할 말만 하고 사라지시겠지만 굳이 댓글을 다는 제 손이 바보같이 느껴지네요. 그래도 안 달수가 없어서 슬픕니다.
그리고 저지님. 판단을 완전 잘못 하고 계신거 같은데, 운영방해죄로 계삭을 해버린게 우선이고 일단 그렇게 해놓고 나서 부계정 색출작업을 하신 게 아닌가요? 복수계정보유 독포가 먼저입니까 맘에 안드는 글 올렸다고 독포난사한게 먼저입니까. 선후관계를 분명히 하심이.
적어도 이만한 대형커뮤니티 관리자면, '난 내말만 하고 갈테니 니들은 짖거나 말거나'라는 태도는 지양해야하지 않나요?..
게다가, 곡해도 너무 심하신데요. 대체 누가 오르비가 돈을 버는 행위를 비판했습니까?
뭐가 그리 부끄러우시길래 추천글에서 내린 다음에 댓글 쓰시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렇게 당당하시면 추천글에 남겨서 저지님의 댓글도 많은 사람이 보게 하는 것이 옳지 않나요?
제 글의 비판 좌표를 잡기 전에, 일단 제 글을 읽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 제 글에 [나치]라는 단어는 없어요.
1. 해당 회원의 발언을 들어보면, piantic님께서 강등된 이유는 복수계정 보유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천 태그에 대한 글이 50점, [오르비는 보아라] 는 글로 인해 30점, [명불허전 오르비]에 대한 글로 15점으로 알고 있고요. 여기에서 piantic님이 복수계정인지 아닌지는 논외의 이야기죠. 애초에 piantic님께서 계정 삭제당하신 이유는 운영 방해죄가 아닌가요. 제가 하고 싶은 진정한 논의는 [과연 해당 글들이 도합 95점 정도의 Poison Point를 받을 만한 내용인가?] 입니다. 이보다 훨씬 심한 글들도 보았고, 대놓고 한 회원을 사적으로 비방하는 저격글은 아무리 신고버튼을 눌러도 전혀 대응이 없는 판에, 이건 조금 심하다고 생각했거든요.
2. piantic님의 계정이 4개라는 사실은 본인과 한번 얘기 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왜 piantic 님 본인이 알지도 못하는 계정이 있는거죠?
3. Judge님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무턱대고 단정짓지는 않고 있습니다. 충분히 심사숙고하여 내리신 결정이겠지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4. Judge님의 판단에 이 글 이상으로의 비난이나 비판은 가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하지만 오르비 사이트, 혹은 관리자분들에 대한 저격글은 대처가 빠른 반면, 사이트 자체의 질적 분위기를 저하시키는 게시물 혹은 한 회원에게 명백한 피해를 주는 게시물에는 신고 버튼을 눌러도 답변 하나 없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다소 의문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회원-관리자 사이의 소통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5. 영리 단체가 영리적 목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만 없습니다. 당연히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가 되어야 하는 것이겠죠.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부분은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 는 것입니다. 오르비 모의고사 잘 이용했고, 현재도 이용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제적인 활동은 전혀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당인에게 물어보니 피안틱 계정은 운영방해로 강등시키고, 그 다음 해당인이 접속한 아이디들을 복수계정으로 강등시킨 거네요.
영리법인인 거랑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영리법인인 거랑 회원을 명확한 이유없이 강등시키는 거랑도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운영방해를 했다면 영업방해로 고발하면 되는 거 아닌지요.강등된 회원의 게시물에 영자를 비하하는 내용이나 욕이 있었던 것도 아닐텐데 명확한 이유도 없이 강등시키는 건 그냥 듣기 싫으니 강등시킨 거 아닌가요. 이제 해당인은 오르비에 와서 댓글 달지도 못 하니 복수계정을 사용했다 누명이나 씌우고. 영리법인인 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돈 많이 버세요. 그걸로 뭐라 안 해요.
해당인에게 물어보니 피안틱 계정은 운영방해로 강등시키고, 그 다음 해당인이 접속한 아이디들을 복수계정으로 강등시킨 거네요.
영리법인인 거랑 사실관계를 호도하는 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영리법인인 거랑 회원을 명확한 이유없이 강등시키는 거랑도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요. 정말 운영방해를 했다면 영업방해로 고발하면 되는 거 아닌지요.강등된 회원의 게시물에 영자를 비하하는 내용이나 욕이 있었던 것도 아닐텐데 명확한 이유도 없이 강등시키는 건 그냥 듣기 싫으니 강등시킨 거 아닌가요. 이제 해당인은 오르비에 와서 댓글 달지도 못 하니 복수계정을 사용했다 누명이나 씌우고. 영리법인인 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돈 많이 버세요. 그걸로 뭐라 안 해요.
젇지님이 말씀하셨던 거 그대로 인용하자면, '관리자는 잉여력 충만한 오르비저'가 아니라 '정상인'이니까 잉여들이랑은 소통할 필요 자체가 없는 건가요? 영리법인이니까 고객 또는 회원의 의견은 무시하고 당장 돈만 벌면 되는 건가요? 애초에 오르비측의 사익 추구가 포인트가 아닐텐데? 돈은 벌고 싶은데 그에 따른 책임은 나 몰라라 하는 게 문제라는 게 핵심이죠. 피안틱님 한 명이 이 문제를 지적한 게 아니라 예전부터 쭉 이어져온 문제라는 건 젿지님도 아실텐데요.
진짜 오르비 소오름....계정 삭제는 진짜 독재정권이 쥐도새도 모르게 잡아다 죽이는거랑 뭐가 다름....
한 번이 아니라는 사실과 계정삭제.... 오르비 관리자님,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