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던진 'LG엔솔' 연기금이 비싸게 사줬다..874억 손실

2022-01-27 18:16:06  원문 2022-01-27 16:54  조회수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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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IPO '공룡'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의 상장 첫날,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미확약물량 중 287만8000주를 대거 순매도했다. 외국인 미확약물량은 이론적으로 상장 첫날부터 매도 가능하지만 실제로 상장 첫날부터 이 정도의 대량 매물이 나온 것은 이례적이다.

더구나 외국인의 매도물량을 국민연금을 위시한 연기금이 모두 '비싼 값'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연기금은 총 399만8000주, 2조106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평균 매수단가는 52만6869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외국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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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 · 1014497 · 22/01/27 18:16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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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D · 1014497 · 22/01/27 18:17 · MS 2020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외국인은 공모주 청약을 받을 수 없고 기관수요예측을 통해 받은 물량"이라면서 "이날 LG엔솔의 외국인 누적 매도물량이 956만주에 달했다는 것은 LG엔솔 기관수요예측에 참여한 외국 기관투자자들의 미확약물량이 사실상 전량 매도됐다는 의미로 봐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 맛좋은문돌이 · 1002157 · 22/01/28 00:09 · MS 2020

    저게 국내기관 공매도 허용해주면서까지 존재하는 이유긴 하지. 국내시장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