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좋은대학가면 기분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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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부터 8학군 중에서 대치동에서 사귄 친구들이 몇몇있었는데
수능 끝나고 한명은 카의,한명은 지사의, 한명은 설대 통계이러니까
한양대 컴공 간애도 있음.
기분이 거시기 하다.
물론 수능 못본애들 엄마는 자기자식 어디갔는지 이야기를 안하겠지만 그래도 친구들 대학 천외천으로 간 거보면 열등감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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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썩 좋진 않네요
분명 성적 비슷햇는데
걔넨 앵간치 가고
난 개떨어지고....음....문과애들은 다같이 개털렷으니 별로 기분나쁘진 않은데 이과애들 되게 잘가서 부럽더라구요
근데 또 칠 용기는 없고...ㅋㅋㅋ...일단 학교 다니면서 생각해보려구요
나름 여긴 절대못다녀! 할 학교는 아니고...나름 열심히 고민해서 최선의 선택이라 평 듣는 학교기도 하고...? ㅎㅎ
저도 문과정시라서.............문과 정시문이 너무 좁더라고요.....올해이과로 턴합니다.
더 힘들텐데
것들을 눈으로 봐온 입장에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그 친구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
했을 당시 너무 좋아하던 그 표정을 잊지
못하겠어서.. 자연스레 미소가 지어지는 ㅎ
영어 전문의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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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뿌린대로 거두는 법입니다ㅇㅇ
더 노력한 사람이 더 많은 영광을 차지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하지만 인생사 새옹지마 라.. 한컴공 진학한 친구가 창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과 유가증권 시장 상장을 통해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 의대를 진학한
친구들 보다 훨씬 더 풍요롭게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도 있습니다ㅇㅇ
그러니 한양대 진학한 친구와 친하게 지내시고.. 명절 때 먼저 전화해서
안부를 묻고 낮은 자세로 오랫동안 함께하세요
분명히 나중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ㅇㅇ
레드오션 시장으로 접어든 의대나 재정난이 임박한 서울대가 아닌..
현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양대를 선택했다는 것 자체가 보통
비범한 친구가 아닙니다ㅇㅇ
아니 ㅋㅋㅋㅋㅋ
아니 여기도 계신겁니까 ㄷㄷ
서울대 수시로 간 친구들보면 부럽긴 한데 ㅋㅋㅋㅋ 걔네는 그만큼의 노력을 했다고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제가 갈 학교도 그렇게 나쁘진 않아서 그냥 만족합니다... 솔직히 열등감 좀 들긴 하는데 그런 거 가져봤자 정신 건강에 도움 안 될 것 같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