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고민 중 ㅜㅜ 같이 고민해주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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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쪽으로 나가기에는 너무 적성에 맞지 않을 것 같고,(편협한 제 안목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당장은 그런 생각이 드네요) 당당하게 개원 도와달라고 말하기에는 집안이 여유롭지가 못합니다 ㅋㅋㅋ
그래서 페이닥터나 석사 등을 거치고 개원하는 일반적(?)인 루트가 저에게는 그닥 안정적으로 보이지가 않던 찰나 해외 수의사 과정을 보고 괜히 벌써부터 마음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한평생 한국에서 살고싶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철없던 시절에는 무조건 외국 나가고 살고싶었거든요. 영어는 생활 속에서 어렸을 때부터 접해와서 회화나 발음, 이론적인 면에서 큰 어려움은 없을 것 같아요. 공부나 시험은 제가 최대한 노력할 자신 있지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나 경제적 문제네요.
집안 여유롭지 않은 거 걱정하면서 미국 수의사 과정 밟을 생각하는게 우스워보일 수 있지만, 진로 탐색하면서 해외 수의사를 본 순간 뭔가 꽂히는 기분이 들었어요. 학자금 대출 받아서라도 시도하는 게 무모한 도전일까요? 물론 학교생활 해보며 마음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당장은 목표로 두고 도전해보고 싶어서요..
고민이네요. 비자문제, 이민문제, 경제적 부담 모두 알고 있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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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orbi.kr/00039352839/%EB%AF%B8%EA%B5%AD-%EC%88%98%EC%9D%98%EC%82%AC-%EB%90%98%EB%8A%94-%EB%B2%95-%EC%A0%95%EB%A6%AC?q=%EB%AF%B8%EA%B5%AD%EC%88%98%EC%9D%98%EC%82%AC&type=keyword
미국수의사 클레어님, 켈리님
지금 미국수의사 준비중이신 여네님
위 셋 유튜버님들 한번 살펴보셔요
해외 수의사의 길, 참 매력적이죠
저도 의대입시 안되면 미국수의사 생각하고있어요!
감사해요 ㅎㅎ 이번에 찾아보며 작성자님 글도 도움 많이 됐습니다
해외에서의 삶을 어렸을 때부터 꿈꾸다 잠시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잊고 살다 다시 기회가 있다고 생각이 드니 괜히 벌써부터 가슴이 뛰네요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해보고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학교에 미국가신 선배님 강연오시면 여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