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5chan · 1021796 · 22/01/16 19:11 · MS 2020

    순편익이 양수면 그게 유일한 합리적 선택이잖아요

  • 위치적 군비경쟁 · 1080849 · 22/01/16 19:15 · MS 2021

    X재 순편익이 양수가 될 순 없는 건가요?

  • 박제된 천재를 아십니까? · 953466 · 22/01/16 19:41 · MS 2020 (수정됨)

    X재의 순편익=X재의 편익-X재의 기회비용이고
    X재의 기회비용=X재의 명시적 기회비용+X재의 암묵적 기회비용인데,
    X재의 암묵적 기회비용=X재를 제외한 재화 중 (편익-명시적 기회비용)이 가장 높은 재화의 (편익-명시적 기회비용)이니까 여기서는 Y재의 (편익-명시적 기회비용)이라고 하죠

    그러면 X재의 순편익=X재의 편익-(X재의 명시적 기회비용+Y재의 편익-Y재의 명시적 기회비용)=(X재의 편익-X재의 명시적 기회비용)-(Y재의 편익-Y재의 명시적 기회비용)입니다.

    그렇다면 경우를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i) X재가 최선의 선택인 경우
    X재가 최선의 선택이라면 X재의 순편익은 양수여야 합니다. (X재의 편익-X재의 명시적 기회비용)이 (Y재의 편익-Y재의 명시적 기회비용)보다 작으면 X재를 최선의 선택이라 할 수 없으니까요

    (ii) X재가 최선의 선택이 아닌 경우
    X재가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면 X재의 순편익은 음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Y재를 X재를 제외한 (편익-기회비용)이 가장 큰 재화로 가정했는데, 만약 X재의 순편익이 양수라서 (X재의 편익-X재의 명시적 기회비용)이 (Y재의 편익-Y재의 명시적 기회비용)보다 크면, X재가 최선의 선택이므로 X재가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는 가정에 모순이 생깁니다. 따라서 (X재의 편익-X재의 명시적 기회비용)보다 (Y재의 편익-Y재의 명시적 기회비용)이 더 커야 합니다. 그러므로 X재의 순편익은 음수입니다

    따라서 최선의 선택지라면 순편익이 양수이고, 최선의 선택지가 아닌 모든 선택지는 순편익이 음수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 위치적 군비경쟁 · 1080849 · 22/01/16 23:17 · MS 2021 (수정됨)

    감사합니다 !

  • shs021 · 928449 · 22/01/16 20:54 · MS 2019

    순편익이 양수인 것은 하나뿐입니다. 순편익이 두번째로 큰 것은 순편익이 양수인 것과 부호가 반대고 절댓값이 같습니다. 따라서 ㄴ이 -500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위치적 군비경쟁 · 1080849 · 22/01/16 23:18 · MS 2021

    그럼 Q&A 답변 내용이 틀린거죠?

  • shs021 · 928449 · 22/01/16 23:41 · MS 2019

    Y재 순편익이 양수이기에 Y재를 선택하는 것은 맞습니다만 X재도 순편익이 양수인 것은 불가능합니다.